원래는 프랑크푸르트 시내 하루,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로 다녀올 계획이 있었으나.... 체코에서 독일로 넘어 온 날 무거운 짐에 지쳐서 다 포기하고 그냥 숙소에서만 쉬다가 한국갈까 생각도 했다.그러다가 체코에서 만난 신혼부부가 말해준 투어 프로그램이 생각나서 급 결제! 하이델베르크 하고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라인강투어로 결정! 아침에 프랑크푸르트역 맥도날드 앞에서 만나 기차를 타고 뤼데스 하임으로 떠났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이 매우 흐렸다. 뤼데스하임 입구에서 쭉 올라와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테이블카를 타면 라인강과 넓다란 포도밭이 펼쳐지는데 아직 이른 때라 포도밭은 엉성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독일 역사와 관련있는 동상도 있고 동상 앞에는 멋진 전경이 펼쳐진다. 독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