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59

이스타 항공 / 김포-제주 ZE207, ZE228 / 이스타항공 비상구 좌석 후기

이번에 제주를 갈 때 이스타항공에서 항공권을 예매했다. 우리가 원하는 기간, 시간 중 가장 저렴하게 표가 남은 게 이스타항공이었다. 왕복 비행기 모두 3-3배열의 작은 비행기였다.김포에서 제주갈 때는 온라인 체크인으로 좌석을 따로따로 앉았는데, 짐 부칠 때 추가 요금 없이 비상구 좌석으로 변경해 주셨다. 김포로 돌아올 때는 만석이라 온라인 체크인 했던 좌석으로 앉아 왔다. 확실히 비상구 좌석이 넓고 편안했다.제주 갈 때도, 김포로 돌아올 때도 난기류가 심해서 급 하강 하거나 심하게 흔들렸는데 특히 김포로 돌아올 때는 몸이 들썩일 만큼 무섭게 흔들렸다. 기후위기와도 연관이 있는걸까..이스타 항공 ZE207 비상구 좌석다리를 쭉 펴도 자리가 남는다! 나는 창가쪽이었는데 옆에 친구들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도 ..

여행/2024 제주 2024.07.14

제주 협재 에어비앤비 숙소 / 듀플렉스 마리 / 3~4인 제주 숙소

친구들과 2박 3일 짧은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제주를 많이 가본 친구가 협재 바다가 예쁘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협재 쪽으로 숙소를 알아봤다.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는데, 결론은 만족스럽다! 3-4인 가족, 친구들끼리 오기에 딱 좋다.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1층에 샤워할 수 있는 화장실과 방 2개, 2층엔 거실 겸 주방과 작은 화장실이 있다. 지내는 동안 불편한 것은 없었고 그나마 불편한 것은 자다가 목마를 때 물먹으러 2층까지 올라가기가 번거롭다는 거..?그러나 이 점도 침대 옆에 생수나 물컵을 자기전에 미리 가져다 두면 사실 큰 불편함은 없다. 2층 - 거실 겸 주방 식탁 앞에 이렇게 큰 창이 나 있다. 시야가 트여서 참 좋았다.간단한 식기와 일회용품이 준비되어 있고, 정수/냉수가 되는 정수기가 있다. ..

여행/2024 제주 2024.07.14

[대만 타이베이] 2박3일 여행 - 소품샵 융캉제 마마mama

마마타이베이 융캉제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소품샵 mama가 있다. 아기자기하고 고양이를 소재로 한 소품들이 너무 많아서 다 쓸어오고 싶었다.   젓가락도 두 세트 사왔다.대만에는 튼튼하고 가벼운 우산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가볍기는 하지만 저렴하지는 않아서 사지는 않았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볍고 좋은 우산을 살 수 있는 가격이었음) 마마 건너편에는 우산 전문점이 있어서 거기가서도 구경 좀 했다.

[대만 타이베이] 2박3일 여행 - 용허또우장, 호공도금계원, 타이베이 미슐랭

아침식사로 많이 간다던 용허또우장으로 갔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었지만, 나는 다시 간다면 꽤기처럼 생긴 빵과 소이밀크(아이스)만 시켜서 먹을 것 같다. 다른 것은 굳이 유명할 것 없는 듯 했다. 우리가 맛있는 메뉴를 못 고른 것일 수도 있다. 용허또우장 2층에는 까만 고양이가 살고 있다. 너무 귀엽다. 용허또우장 약 351TWD 중정기념관, 융캉제 근처에 있는 호공도금계원 (타이베이 여행 중 제일 맛있었다) 호공도금계원 660TWD 마지막 날, 타이베이 시내에서의 마지막 식사였기 때문에 푸짐하게 시켰다. 여기 딤섬과 만두는 진짜 최고다. 다음에 오면 꼭 들려서 다시 먹을 것이다. 거의 우리가 첫 손님이어서 거의 아무도 없었던 2층, 햇살이 좋아 아침 식사를 할 때 기분이 좋았다. 역시 날씨가 사람을 들..

[대만 타이베이] 2박3일 여행 - 시먼딩 딩왕훠궈(tripod)와 발마사지

숙소가 시먼딩이었던 우리는 시먼딩 근처 훠궈집을 찾았다. 숙소와 가깝고 구글평이 괜찮았다. 원래는 황지아훠궈집을 가려고 했는데 여기는 뭐가 무제한이어서 1인당 금액이 높았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여기는 패스하고 딩왕훠궈집으로 갔다. 웨이팅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딩왕훠궈(tripod) 3,238TWD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다 시켰다. 화분에 심은듯한 버섯이 귀여웠다. 자리가 부족해서 고기는 따로 보조테이블에 셋팅해준다. 푸짐하게 먹고 발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시먼딩 거리에는 발마사지 샵이 많다. 그래서 골라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미리 찾아둔 곳으로 갔다. 이렇게 있으면 담당자가 와서 타이머를 재고 딱 맞춰 끝내준다. 피로가 싹 풀려서 넘 좋았다. 거의 자정이 되어 숙소로 돌아갔던 하루..

[대만 타이베이] 2박3일 여행 - wang's broth(小王煮瓜 소왕주과) / 용산사 / 보피랴오 거리

우리는 인원이 4명이라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를 타고 다니기로 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시먼딩역 근처로 구했다. 공항에서 시먼딩역까지 택시비는 1000TWD로 흥정했다. 보통 1200~1300내외 한다고 한다. 대신 큰 차는 아니었고 아반떼 정도 크기의 자가용이었다. 그래서 캐리어 2개는 트렁크에 싣고, 2대 뒷좌석에 2명이 각각 다리 사이에 껴안고 갔다. 처음엔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편안했다. 토요일 오후임에도 차가 많이 밀리지는 않아서 40분 정도 걸렸다. 1일차 15시 경 시먼딩 숙소 도착 (에어비앤비) → wang's broth → 용산사 → 보피랴오 거리→ 까르푸 → 딩왕마라훠궈(tripod king) → 시먼딩 발마사지→ 숙소 (약 자정쯤) 대충 짐 정리를 하고 바로 숙소를 나섰다. WA..

[대만 타이베이/대만 쇼핑] 대만 까르푸 털기 / 까르푸 꾸이린점 쇼핑/까르푸에서 세금 환급받기 / 2024.02.17~19

2박 3일의 짧은 일정인 관계로 빠르고 효율적인 동선이 필요했다. 숙소가 시먼딩이고 첫날 일정을 용산사와 대만 보피랴오 거리에서 끝낸 우리는, 저녁 식사 전에 까르푸를 먼저 털기로 했다. 당시 만보 이상 걸었던 터라 매우 힘들었지만 힘을 내서 더 걷기로 했다 ^^! 까르푸 2층에는 (2층인가 3층이었음) 한국인들이 많이 사 가는 물건만 모아놓은 곳이 있으니, 우선 이곳 먼저 털어야 한다. 꼭 사야 할 물건을 모아놨다고 한 것을 알았지만, 들어갔던 입구가 달랐었는지 나중에야 발견했다. 천인명차 브랜드의 무난무난한 우롱차 커피를 줄이고 차를 마셔보자는 목표를 갖고, 이번에 천인명차 우롱차로 입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잎차 2통과 티백 1통을 구매했다. 쇼핑 후 다음날 택시투어를 했는데 기사분이 말씀하시..

[대만 타이베이] 에바항공 타고 타이베이로_BR169/BR160_2024.02.17~19 / 2월 중순 대만 날씨 기록남기기

코로나 이후, 첫 번째 해외여행은 친구들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로! 약 5년 전 터키 이스탄불이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해외여행이 활성화되었지만 나는 왠지 예전만큼 해외여행에 큰 감흥이 안 생겼다. 굳이 혼자서 나가지는 않았는데, 모처럼 친구들과 같이 여행 가기로 하면서 조금씩 예전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직장인이라서 월요일 연차를 쓰고 토~월로 짧은 2박 3일 타이베이행을 계획했다. 한 달 전쯤에 항공권을 구매하려고 하니 너무너무 비쌌다. 거의 60만 원에 육박하는.. (^^) 하지만 돈보단 시간이니 바로 구매완료! 출국 - 인천공항에서 대만 타오위안 공항으로_BR169 (AIRBUS A321) 3-3 배열의 작은 비행기였고, 비행시간은 3시간이었다. 작은 비행기라 ..

[서울호캉스] 파라스파라서울 팀버스위트/우이동호텔/북한산호텔

친구들과의 1박 2일 호캉스 북한산 아래에 있는 파라스파라 서울 4명이서 팀버스위트룸 예약! 우리집이었으면 좋겠다... 103동 뷰🥰😍 히노키탕도 있다. 백색소음을 좋아하면 상관없지만, 물흐르는 소리가 끊임 없으므로 거슬린다면! 로비에 연락해서 꺼달라고해야한다. 히노키탕은 온수이기 때문에 덥다. 까만블라인드 내리면 또 색다른 모습으로 연출가능 블라인드 안쳐져있을때는 밖을 조심해야 한다. 생각보다 밖에서 안쪽이 잘 보이므로 탕 밖으로 돌아다닐때는 가운을 입도록 하자. 실제로 건너편에 조식먹으러 갈때 맞은편 히노키탕에서 나체로 지나가는 사람을 봤다. (오 마이 아이즈..😨) 2명이서 자기엔 좁아보이지만 막상 또 누워있으면 괜찮다. 화장실도 깔끔깔끔 편안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호텔 조경. 자연과 어우러짐을..

여행 2022.07.16

[터키/이스탄불] 3일차: 박명수 카이막Karakoy ozsut, 로맨틱 투어 (나자르 투어)- 아야소피아,블루모스크(술탄아흐멧자미),베나돈두르마, 백종원 홍합_20191221

3일차, 역시 시차적응으로 인해 새벽에 깼다. 박명수가 갔던 카이막집은 아침일찍 한다기에 부지런히 준비하고 새벽부터 움직였다. 겨울이라 그런지 더 어두운 느낌이어서 골목길을 지날 땐 초큼 무서웠다. 백종원 카이막보다 꿀이 더 진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백종원 카이막집이 더 맛있었다. 헤헤 요렇게 방망이 같은 걸로 꿀을 듬뿍 뿌려주신다. 우유와 카이막 26리라 (6+20) https://g.page/ResitOzsut?share karakoy muhallebicisi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karakoy muhallebicisi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아침식사를 하고 나자르 투어의 로맨틱 투어에 참여했다. 자유여행 속에 한두번 정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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