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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주를 갈 때 이스타항공에서 항공권을 예매했다. 우리가 원하는 기간, 시간 중 가장 저렴하게 표가 남은 게 이스타항공이었다. 왕복 비행기 모두 3-3배열의 작은 비행기였다.
김포에서 제주갈 때는 온라인 체크인으로 좌석을 따로따로 앉았는데, 짐 부칠 때 추가 요금 없이 비상구 좌석으로 변경해 주셨다. 김포로 돌아올 때는 만석이라 온라인 체크인 했던 좌석으로 앉아 왔다.
확실히 비상구 좌석이 넓고 편안했다.
제주 갈 때도, 김포로 돌아올 때도 난기류가 심해서 급 하강 하거나 심하게 흔들렸는데 특히 김포로 돌아올 때는 몸이 들썩일 만큼 무섭게 흔들렸다. 기후위기와도 연관이 있는걸까..
이스타 항공 ZE207 비상구 좌석
다리를 쭉 펴도 자리가 남는다! 나는 창가쪽이었는데 옆에 친구들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도 왔다 갔다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옆사람을 깨우지 않고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는 자유를 느꼈다.
이스타 항공 ZE228 일반 좌석
좁다..! 화장실? 웬만하면 참아본다. 앞 좌석과 내 무릎사이 간격이 눈물나게 좁다. 비상구 좌석은 정말 넓은 것이었다.
승무원분들은 매우 친절했지만, 물 한잔도 서비스가 없었다. 달라고 하면 주는 지는 모르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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