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 에어비앤비 숙소 / 듀플렉스 마리 / 3~4인 제주 숙소

친구들과 2박 3일 짧은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제주를 많이 가본 친구가 협재 바다가 예쁘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협재 쪽으로 숙소를 알아봤다.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는데, 결론은 만족스럽다! 3-4인 가족, 친구들끼리 오기에 딱 좋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1층에 샤워할 수 있는 화장실과 방 2개, 2층엔 거실 겸 주방과 작은 화장실이 있다. 지내는 동안 불편한 것은 없었고 그나마 불편한 것은 자다가 목마를 때 물먹으러 2층까지 올라가기가 번거롭다는 거..?

그러나 이 점도 침대 옆에 생수나 물컵을 자기전에 미리 가져다 두면 사실 큰 불편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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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 거실 겸 주방 

식탁 앞에 이렇게 큰 창이 나 있다. 시야가 트여서 참 좋았다.

간단한 식기와 일회용품이 준비되어 있고, 정수/냉수가 되는 정수기가 있다.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도록 원두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 마셨다. 물론 원두를 직접 가는 노동을 해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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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옆, 2층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곳은 쟈근 거실이다. 유튜브로 음악 방송 틀어놓고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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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 침실

1층에는 트윈 침대 2개 있는 방과 더블 침대 1개가 있는 방이 있다. 더블 침대 방에 드라이기와 일회용 칫솔 등등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더블 침대 방이 큰 방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는 없었다.

- 더블침대 방

- 트윈 침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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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주차는 건물 앞에 해도 되고, 오른쪽에 작은 주차 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