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12

[체코쇼핑] 체코 쇼핑, 체코 지아자, 체코 마뉴팍투라, 프라하 쇼핑 리스트, 체코 간식거리

체코 지아자는 체코 중앙역에서 도보로 10분~15분 이내! 구글맵을 따라 걷다보면 이국적 건물 앞에 이렇게 초록초록한 지아자 간판이 보인다. 내부는 굉장히 작았다. 지름신 강림하셔서 내부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아무튼 내가 들어갈땐 이미 한국인이 있었고, 내가 구경하고 있을 때도 많이 오고 갔다. 커플의 공통점은 남자들은 지쳐 앉아있고 여자들이 신나게 바구니에 담고 ㅋㅋㅋ 여기서부터는 쇼핑 샷! ▲▲ 지아자 립밤▲▲선물용으로 좋다. 임신한 친구한테 주니 입덧이 심한편인데 올리브향은 아주 좋다면서 잘 발랐다. 가격도 마뉴팍투라 립밤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일단 많이 샀다. ▲▲나이트크림▲▲자기전에 바르면 쫀득쫀득하고 좋다. 얼굴에 광나는 느낌이라 낮에 바르면 곤란하다. 향은 베이비로션 향기가 난다..

20170503 체코4일차 - 프라하 시내에서 공항가는 법, 이비스 프라하 올드타운에서 공항가는 법

오후 체코항공으로 독일로 넘어가는 마지막 일정이어서 점심 이후 일찌감치 공항에 가기로 했다. 체코 올 때 짐도 무거웠지만, 체코에서 이것저것 사서 넘어가는지라 내 짐은 엄청 무거워졌다. 프라하 시내에서 공항가는 법 첫번째 방법! 프라하 중앙역(Praha Hlavni Nadrazi)으로 가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배차간격은 30분정도라고 했던 것 같다. 대신 직통버스라서 편리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 두번째 방법! 내가 프라하 시내로 돌아올때 루트를 반대로 가는 것인데 지하철로 Nadrazi Veleslavin에 가서 119번을 타는 것이다. 나는 티켓과 짐표 30분짜리를 사서 갔는데 왠만하면 여유있게 1시간짜리를 사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꼭 짐표를 함께 사야한다. mustek 역인가 어디서 ..

20170503 체코 4일차 - 마지막으로 간 프라하 까를교, 존레논벽, 프라하 마카롱

하벨시장에서 다시 까를교로! 이래저래 구글맵에 의지해서 걸어갔던 것 같다. 그러다 어떤 골목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멀리서 까를교와 프라하성을 한번에 볼 수 있었던 곳이었다. 날씨가 맑아 더 예뻐보였던 까를교였다. 그리고 까를교 아래로 내려가 골목길을 요리조리 걷다보면 나오는 존레논벽! 상징적인 의미라서 갔다왔는데 굳이 시간을 내어 따로 갈 필요는 없고 까를교 가는 길에 들리면 좋을 것 같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만 유명한지 한국인들만 있었다. 숙소가 있는 namesti Republiky 역 앞에 쪼끄마한 광장이 있는데 작은 시장이 열려있어서 구경했다.마카롱을 파는 곳이 있어서 3개정도 샀다. 별 기대없이 샀는데 존맛탱. 파스타치오가 참 맛있었다. 체코에서는 맛없는 걸 찾는게 더 쉬울 것 같다. 팔라디..

20170503 체코 4일차 - 체코 프라하 하벨시장

아침부터 햄버거와 맥주를 쳐묵쳐묵한 후 가게 옆 코너를 돌아 하벨시장으로! 햇살이 강렬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어 그늘진 곳에 가면 춥고 햇살이 내리쬐는 곳으로 가면 더운 그런 요상한 날씨! 그런 미묘한 날씨 체코에 있는 동안 살짝 비가 내린 적도 있었지만 대부분 맑고 청명한 날이 계속되어서 참 다행이었다. (다음 날 독일에서 폭우와 천둥번개를 만난건 함정) 하벨 시장 근처, 맑은 모습이다. 이렇게 하벨시장 입구가 보이고 양 옆으로 상점들이 늘어져 있었다. 하벨시장은 작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봐도 30분이면 다 둘러본다. 각종 기념품, 그림,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취급한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단, 과일가게에서 사진 찍으려고 하니깐 아저씨가 싫어했다. 그래서 다른 가게 찍음. 꽃과 화분 등을 파는 곳인데 ..

20170503 체코 4일차 - 프라하 맛집 추천, 프라하정육점 햄버거, 프라하 햄버거 추천 Lahudkarstvi eee Svacek, Lahůdkářství Sváček

프라하 마지막 날! 오후 비행기를 타고 독일로 넘어가는데, 오전에는 지금까지 못가봤던 하벨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이제야 시차적응이 됐는지 알람을 맞추지 않으니 8시~9시쯤 일어나게 되었다. 배고픔을 부여잡고 하벨시장으로 가다가 정육점인데 수제 햄버거도 만들어 파는 곳 발견 +_+ 숙소 근처에 가보려고 했었던 NASE MASO가 문을 닫아서 못먹고 돌아가나 싶었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서 들어갔다. 지금 찾아보니 페이스북에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이었다. 굉장히 공감되는 점수, 왜냐면 존맛이기 때문이다. 위치는 이 가게에서 나와서 바로 코너를 돌면 하벨시장이다. 햄버거와 맥주를 주문했다. 따로 메뉴판이 있지 않았다. '원 햄버거'라고 하니깐 알아서 주문해줬다. 맥주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서 골랐다. 햄버거..

20170502 체코 3일차 - 체코 유명 맥주, 스트라호프 수도원 양조장 맥주, 그리고 프라하성 야경

프라하 야경을 보기 전에 프라하에 가면 꼭 이 곳 맥주를 먹어봐야 한다고 꼽히는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향했다. 다시 22번 트램을 타고 프라하성보다 약 2정거장 더 올라가서 내렸다.(Pohorelec 역이었던 것 같다.) 이럴땐 1일 교통권이 좋은 것 같다. 오후 6시쯤이었는데 아직 날이 밝았다. 스트라호프 수도원을 찾았는데 사람이 가득차 있었다. 역시 인기 있는 곳의 예약은 필수다. 한 두어번 가게 내부를 계속 돌았다. 그리고 입구에 서성이다가 어떤 사람들이 나오길래 자리가 난 줄 알고 다시 갔는데 자리는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들리는 한국말! "혹시 한국분이세요?" 그렇게 한 자리 내어준 마음 넓은 한국 신혼부부 덕분에 맥주를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홀로 다닌 몇일만에 조잘조잘 떠들 수 있었다. 그..

20170502 체코 3일차 - 네루도바거리, 코젤다크가 맛있는 프라하 맛집 Kozlovna U paukert, 분위기 좋고 커피가 맛있는 EMA espresso bar

네루도바 거리를 걸었다. 체코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이어서 이렇게 대마초 관련 상품을 판다. 저 단풍잎같은 게 대마초 표시라고 한다. 구입 후 한국 들어가면 입국하는 순간 철컹 철컹할 수 있으니 주의! 예쁜 미술도구를 파는 가게! 체코에서는 색연필이 싸다고 한듯.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개이득! 네르도바 거리를 내려와 트램을 타고 narodni trida 근처의 까르푸까지 갔다. 까르푸에서 무겁게 쇼핑을 하고 코젤다크가 맛있다는 Kozlovna U paukert 가게를 찾았다. 점심시간이 지난 2-3시 경이어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할아버지 두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내가 들어왔고 이어서 어떤 한국 남자가 들어왔다. 메뉴는 눈에 익은 단어가 있는 걸로 시켰는데 굴라쉬가 나왔다. 그리고 아름다운 코젤맥..

20170502 체코 3일차 - 프라하성, 성비투스 성당, 프라하성 스타벅스

22번 트램을 타고 프라하 성으로! 바로 프라하성에 내리지 않고 한두어정거장 더 올라가서 수도원쪽부터 프라하 전경을 보면서 내려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흐리고 비가 조금 와서 걱정했지만 날씨는 금방 개었고 구름이 뭉게뭉게 정말 좋은 날씨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 길로 쭉 내려오면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프라하성 스타벅스가 나온다. 다행히 내가 갔을 시간에는 프라하성 스타벅스 포토존도 줄이 길지 않았고, 스타벅스 내부에서도 전경이 훤히 잘 보이는 자리도 비어있었다. 프라하의 빨간 지붕들은 봐도 봐도 너무 예쁘다. 스벅 안에도 들어갔다 왔는데 운 좋게 창가쪽 자리가 비어 있어 실컷 구경했다. 프라하성 입구 근처에 있는 건물인데 거의 4조원이라고 한다. 비슷한 문양의 건물을 보면 거의 색을 칠해 무늬를 표현했는..

20170501 체코 2일차 - 프라하 구시가지 야경

거의 9시가 다 되어 프라하에 도착했다. 숙소에 잠시 들렸다가 까를교 & 구시가지쪽으로! 밤이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야경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길을 걷다 걷다 까를교도 보았고, 프라하성은 내일 갈 예정이어서 까를교까지만 갔다. 구시가지 기웃 기웃거리면서 화약탑 지나서 숙소로 돌아왔다. 정말 숙소 위치 너무 좋은 것 같다.

20170430 체코 1일차 - 프라하 맛집, 다크코젤이 맛있는 믈라니체

체코에 가면 꼭 꼴레뇨와 코젤다크를 먹어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미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당 들어가자마자 예약했냐고 묻는 직원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무작정 앞으로 나아가다가 제지당했다. 다행히 이른 저녁에 방문해서 테이블이 딱 하나 비어있었다. 점원은 나 이후로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자리 없다고 기다려야 한다고 계속 말했다. 믈라니체는 꼭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보다가 잘 모르겠어서 캡쳐해둔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했다. 꼴레뇨와 다크코젤 총 365코루나! 한화로 약 16,000원 정도?! 또 한번 감동. 다크코젤 첫 맛은 정말 달콤했다. 평소 쓴 걸 싫어해서 맥주도 시원할 때 마시고 안 마시는데 다크코젤은 정말 쓴 맛이 1도 느껴지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타이거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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