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59

[프랑스 파리] 2일차 오르세, 오랑주리 미술관, 오르세 근처 맛집 cinq mars

2일차 일정은 아침일찍 오르세, 오랑주리 미술관을 찍고 근처에서 식사 후, 오후 시내투어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점점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파리! 오르세 개장시간에 맞춰 갔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무적의 뮤지엄패스로 빠르게 입장하고 한국어 오디오를 빌렸다. (5유로) 미술에 문외한이기 때문에 아는 작품만 골라 볼 생각으로 2층 고흐방에 갔다가 바로 5층으로 올라가서 빠르게 훑은 후에 다시 1층으로 내려올 계획이었다. 5층에서는 오르세에서 꼭 사진을 찍는 장소인 시계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역광일 때 외쿡인 아저씨한테 부탁했는데 잘찍어주셔서 무지 감사했다.흐릿하게 보이는 건너편의 모습고흐, 모네 이런 작품들도 다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두 작품! 바로 고양이가 그려진 그림들이다 *_* 역시 화가들..

[프랑스 파리] 1일차 개선문, fiveguys, 라뒤레본점 샹젤리제거리, 야경(노트르담성당, 에펠탑)

숙소에 짐 맡기고 바로 샹젤리제 거리로 나와 개선문으로 향했다. 파리에 오면 가장 하고싶었던 것 중 하나가 개선문에서 파리 시내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다만 첫날엔 날씨가 너무 흐렸고 날씨가 좋은 날은 무료개방일이라 줄이 겁나 길어서 못올라갔다..ㅠㅠ우리나라의 광화문 느낌이다. 도로 한가운데 사진찍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두었는데 좀 위험해 보였다 ㅠㅠ아래 지하도를 이용해서 개선문 앞으로! 그리고 수백개의 계단을 오르고 오르면 파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에펠탑도 보인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9개인가 12개인가 길이 뻗어져 있다. 개선문을 내려와서는 늦은 점섬을 먹었다. five guys에 가서 간단히 햄버거와 콜라를 마셨다. 미니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우리나라의 일반 크기 느낌..1층에서 주문하고 음식 ..

[스페인 쇼핑] 스페인에서 사올만한 것, 스페인 선물용 간식

스페인에서 사올만한 간식거리! Almendro : 아직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직사각형 형태로 3가지 맛이 들어있다. 작게 소포장되어서 회사 탕비실에 놓고 먹기 좋다. 거의 초콜릿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880 뚜론: 마트에서 샀는데 약간 딱딱하다. 맛은 일반적인 엿같은 맛 (어감이 좀 이상하네) 프링글스 하몽 - 우리나라에는 없는 희귀템 느낌이라서 사봤다. 맛은 그냥 바베큐 과자맛! 마나판 manapan - 스페인 전통빵인데 달달한 계피맛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데 설탕 녹는 느낌이다. 크기는 엄지손가락정도 되는 크기다. 매우 달다. 달달한 맥주를 먹고싶다면 아래 두개 다 먹어봐도 좋다. Tinto de verano가 먹고싶어서 몇개 골라봤는데 둘다 괜찮았다. 고급진 뚜론 과자를 찾는다면 vicens 브랜..

[파리 호스텔/숙소] 아드베니아트 파리(Adveniat paris) 여자 2인실 후기_190201

*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아드베니아트 파리 호스텔 가는 법 *1. 르le 버스를 타고 개선문에서 하차 → 도보로 이동 (도보 20분 이내)2. 루이시Roisy 버스를 타고 오페라에서 하차 → 42번 버스로 갈아타고 샹젤리제 거리에서 하차 → 도보 이동 (도보 약 10분 이내)나는 2번 방법으로 호스텔에 갔는데 루이시 버스 하차하는 곳 바로 옆에 42번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어서 쉽게 갈아탈 수 있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하차 후 초행길이라 많이 헤맸지만 무사히 호스텔에 도착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은 지하 짐 보관소에 맡겼다. (셀프)로비 옆에 이렇게 휴식공간이 있다. 방마다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아서 밤에는 사람들이 종종 나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2층이어서 그런건지 모..

[프랑스 파리]KLM 네덜란드항공타고 프랑스 파리가기 (KL0856, KL1223), 스키폴공항 샤워실

2018년도, 설을 앞둔 어느 날 회사에서 어떤 분이 설연휴 전날에 연차를 쓰는 것을 보고 "아! 나도 써야겠다"라고 생각한 것을 올해에 실천하게 되었다. 19년 설연휴 전날인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떠날 계획으로 무려 1년전 티켓 오픈하자마자 설연휴 파리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매우 일찍 끊었기 때문에 시간대, 항공사 등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했고 시간대에 따라 큰 가격차이가 나지 않았다. 파리 갈 때는 환승 1회이긴 하지만 오전에 도착하는 KLM 항공을,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직항인 에어프랑스로 결제했다. 파리에서 인천으로 넘어올 때 13시 에어프랑스와 21시 대한항공편이 있었는데 21시에 출발하는 것이 대한항공 공동운항으로 운행되는 점과 파리에 좀 더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다음날 출근을 생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어차이나(CA908, CA123) 탑승 후기 (마드리드→북경→인천)

비행기 탑승 전에 간단히 사먹은 하몽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 스페인에서의 오렌지주스는 생과일! 강추강추. 마드리드에서 북경까지 가는 비행기는 3-3-3배열의 CA908이다. 에어차이나는 창문덮개가 없었고 자동으로 조절된다. 이륙 초반에는 창문에 썬팅기능이 없어서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동으로 약간의 썬팅이 되어 바깥하늘이 푸르게 보였다. 첫번째 기내식은 누들! 기냥저냥 먹을만했다. 북경 도착 2시간 전 제공되는 아침식사! 중국비행기 여러번 탔지만 제일 맛이 없었다. 생선으로 만든 두부? 같은 건데 비렸다.. 먹다 남기고 빵이랑 샐러드만 먹었다.북경에서 약 3시간 대기 후 인천으로 가는 2-4-2배열의 CA123에 탔다.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기내식 줄 때 한국사람..

[스페인 마드리드] 먹물빠에야와 꿀대구가 맛있는 Susana,181123

Susana에서 꿀대구와 먹물빠에야를 먹어보고싶어서 동행들을 이끌고... Susana로 갔다. 사람이 많았지만 다행히 웨이팅하지 않았고 우리가 들어온 이후부터는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먹물빠에야, 꿀대구, 꼴두기튀김, 샹그리아와 클라라맥주를 먹었다. 여럿이 먹으면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Susana는 어제 잘못들어간 prada atope 맞은편에 있다. 꿀대구 Bacalao gratinado con pisto tomate 처음에 스페인어로 명칭을 몰라서 꿀이라길래 miel 얘기했더니 못알아들었다. ㅎㅎ 소스가 꿀처럼 달달해서 우리말로 꿀대구라고 하는건가 싶었다. 달달한게 맛있었는데 바르셀로나에 다녀온 동행 한명은 바셀에서 먹은게 더 맛있었다고 했다. 먹물빠에야! 먹고 ..

[스페인 똘레도] 똘레도 당일치기, 똘레도 대성당 투어 w.똘세투어

똘레도Toledo세고비야에서 달리고 달리다보면 똘레도에 도착한다. 똘레도 전경을 볼 수 있는 포토스팟! 투어가 좋은 건 이동이 편하고 사진찍기 좋은곳에 턱턱 데려다 주기 때문인것같다. 달리다가 갑자기 내려서 사진찍을 시간 15분정도 주심 ㅋㅋ날씨도 좋아서 너무 너무 예뻤다. 하지만 바람이 겁나 불어서 인물사진은 다 망했다 ^_^그리고 다시 버스에 탑승해서 조금 더 가면 톨레도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워킹투어를 시작한다. 중세시대 느낌이 팍팍,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옆에 자연 경관이 참 멋있었다. 역광이라 사진으론 잘 안담겨서 눈에 많이 많이 담았다. 스페인 먹거리 마사판mazapan! 되게 달달한 계피맛 빵이다. 가이드님이 하나씩 맛보게 해주셔서 공항에서 선물용&나먹을용으로 샀다. 유대인 무슨 표시라는데 돌길..

[스페인 세고비아]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아 당일치기, meson de candido 점심식사 w.똘세투어

스페인에서의 일정이 매우 짧은 나는 고민끝에 세고비아와 똘레도를 당일에 다녀오는 투어를 신청했다. 결과적으로는 투어는 만족했으나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시간이었다. 골목길 여기저기 돌면서 여유롭게 있고 싶었는데 약간 맛보기식이었던 것 같다. 이건 하루에 두 도시를 왔다갔다해야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래서 다음에 오면 똘레도는 꼭 1박을 하리라 마음 먹었다. 오전에는 세고비아 먼저 들렸는데 오전엔 날이 흐리고 먹구름이 잔뜩 끼었는데 점심즈음 부터는 날이 매우 개서 예쁜 사진을 마음껏 담았다. 세고비아 수도교마드리드보다 북쪽에 있어서 그런지 벌써 눈이 내렸고, 매우 추웠다. 그런데 유럽은 유럽인지라 낮에 해뜨니까 더웠다. 점심 이후 맑게 개인 세고비아! 역시 날씨가 중요하다. 세고비아 입구에서 만난 수도교..

[스페인 마드리드] 24시간 운영하는 츄로집 San gines,181123

츄로 먹을 시간이 없어서 .. 시차적응 안되서 새벽에 꺤 김에 새벽5시에 먹으러 갔다 ㅋㅋㅋ toc호스텔이랑도 가깝다. 5분이내다. 새벽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근처에 클럽같은 술집이 많은지 술에 얼큰하게 취한 사람들도 츄로먹고 있었다. 나는 츄로 꼰 초콜라떼 시켰는데 valor에서 먹은것과 비슷했다. 달지 않은 츄로~이렇게 츄로를 크게 구워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 판다. 엄청 오래된 츄로 맛집이라는데 사실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들어가는 입구는 오른쪽 초록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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