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2일차 오르세, 오랑주리 미술관, 오르세 근처 맛집 cinq mars

nya-ong 2019. 3.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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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일정은 아침일찍 오르세, 오랑주리 미술관을 찍고 근처에서 식사 후, 오후 시내투어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점점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파리! 

오르세 개장시간에 맞춰 갔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무적의 뮤지엄패스로 빠르게 입장하고 한국어 오디오를 빌렸다. (5유로) 미술에 문외한이기 때문에 아는 작품만 골라 볼 생각으로 2층 고흐방에 갔다가 바로 5층으로 올라가서 빠르게 훑은 후에 다시 1층으로 내려올 계획이었다. 5층에서는 오르세에서 꼭 사진을 찍는 장소인 시계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역광일 때 외쿡인 아저씨한테 부탁했는데 잘찍어주셔서 무지 감사했다.

흐릿하게 보이는 건너편의 모습

고흐, 모네 이런 작품들도 다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두 작품! 바로 고양이가 그려진 그림들이다 *_* 역시 화가들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고양이의 매력이란..



오르세를 빨리 훑고 오랑주리 갔다가 다시 오르세쪽으로 와서 Cinq Mars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오르세 미술관 뒷편에 있다.

점원의 추천으로 주문했다. 야채와 버섯이 들어간 스프같은 요리,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김치가 생각나는 맛!

그래도 거의 남기지않고 다 먹었다.  그리고 디저트가 먹고싶어서 고르다가 비싼게 맛있겠지 라는 생각에 나름 비싼거 시켰더니 요렇게 두번째 식사라고 할 정도로 양이 많은 디저트가 나왔다.


근데 맛있었다는건 함정, 입가에 초콜릿 다 묻히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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