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59

[대만 타이중] 티웨이 타고 타이중 가기, 타이중공항에서 타이중기차역 가는 버스타기(9번, 302번)_20180209

일년만에 다시 찾은 대만! 나의 세번째 대만은 타이중이었다. 출발 2~3일전 화롄쪽에 큰 지진이 나서 조금 걱정했었지만 무사히 다녀왔다. 타이중 직항 15시 35분 티웨이항공을 이용했고, 30분~1시간 가량 지연되어 현지시간 7~8시쯤 도착했다. 하늘에 펼쳐진 구름은 마치 설원 같았다. 생각보다 대도시라 느꼈던 타이중의 야경! 타이중 공항은 굉장히 작다. 입국심사를 마치면 짐을 찾고 이정표를 보면서 버스타는 곳으로 가면 된다. 버스타러 가는 길에 유심 판매 하는 곳도 있고 교통카드인 아이패스를 파는 곳이 있다. 내가 사러 갔을 때 이지카드는 없었고 아이패스는 88원에 살 수 있었다. 100원을 내니 남은 돈 12원은 충전으로 처리해줬고, 추가로 100원 더 충전했다. 타이중에서는 아이패스나 이지카드를 사..

[대만 가오슝] 4일차 - 미미크래커, 우바오춘 베이커리, 삼다상권, 치진섬, 육합야시장(17.02.25-17.03.01)

미미크래커 > 우바오춘 베이커리 > 삼다상권 쇼핑 > 치진섬 > 육합야시장 01 가오슝 미미크래커 가오슝에도 유명한 미미크래커가 있다! 지지관역 (Martial Arts Stadium)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 1번 출구로 나와서 서브웨이 방향으로 거기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쭉 갔던 것 같다. 9시쯤 출발해서 10시 전후로 도착했는데 웬걸.. 국경 기념일로 휴무란다. 문은 열려있었으나 미미 크래커는 없었다. 5개가량 남아있었는데 주인아저씨는 나에게 주면서 free라고 가져가라고 했다. 남은 게 하나도 없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하셨지만 난 내일 오전 7시 비행기....허탕 쳤지만, 맛은 봐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사실 지하철 나갈 때 한국 여성분이 양손에 바리바리 미미 크래커를 싸가지고 돌..

[대만 가오슝] 3일차 - 타이난_안핑지구, 주씨하권, 선농제, 츠칸러우, 공자묘, 푸충제(17.02.25-17.03.01)

01 타이난 - 안핑지구, 주씨하권 타이난안핑지구 주씨하권 > 선농제 > 츠칸러우 > 공자묘 > 푸충제 가오슝 3일차 일정은 타이난 당일치기!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쳐묵쳐묵하고 가오슝처찬역으로 갔다. 9시 40분쯤 도착하니 9시 57분에 고속기차가 있었다. 다만 자리가 없어서 입석으로 가야했다. 평일인데다가 출근시간도 지났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굉장히 북적북적한 기차였다. 약 40분간 2개 정거장을 거쳐 세번째 정거장이 타이난이었다. 타이난에는 내리는 사람도 많았다.- 타이난↔가오슝 212TWD 가오슝으로 돌아갈 땐 앉아서 갈 생각으로 타이난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가오슝행 티켓을 끊었다. 한 오후 5시쯤이면 적당할 것 같아서 5시 15분차로 했는데, 나의 어마어마한 착각!!!..

[대만 가오슝] 2일차 - 롄츠탄(연지담), 춘수당, 루이펑야시장 (17.02.25-17.03.01)

불광사에서 쭤잉역으로 돌아와서 바로 롄츠탄으로 향했다. 롄츠탄은 쭤잉역 2번출구로 나가서 51번 버스를 탔던 것 같다.버스 타기전에 기사 아저씨한테 롄츠탄 사진을 보여주면서 물어보고 탔다. 02 롄츠탄(연지담) 정차역은 많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20분 가량 걸린 듯. 내릴 쯔음에는 기사 아저씨가 친절하게도 돌아갈 때 건너편 정거장에서 타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이 곳도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참 많았다. 행사도 하는지 시끌벅적했다. 용호탑 - 1976년 지어졌고 용의 입구로 들어가서 호랑이 출구로 나오면 액운이 길운으로 바뀐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롄츠탄 마그네틱 150 TWD내부는 벽화로 꾸며져 있었고, 크게 볼 것은 없었다. 그냥 사람 구경만 하다 온 듯 하다. 용호탑 말고도 다른 ..

[대만 가오슝] 2일차 - 불광사 (17.02.25-17.03.01)

가오슝 2일차는 쭤잉역 근처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기로 했다. 불광사 > 롄츠탄 > 쭤잉역 신콩미츠코시 춘수당 > 루이펑 야시장 > 발 마사지 01 불광사 불광사는 쭤잉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2번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내가 마침 불광사에 가는 날이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결국엔 40분간 버스에서 서서 갔다. - 버스비 편도 70위안 (아이패스 가능) 참고로 가오슝 내 버스는 탈 때, 내릴 때 모두 카드를 찍으면 된다. (타이난에서도 마찬가지) 버스는 USB 충전을 할 수 있는 포트가 있어서 USB도 챙겨가면 좋다. 40분간 달려서 불광사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면 가야 할 곳이 2군데가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커다란 불상을 볼 수 있고, 왼쪽 문으로 가면 기..

[대만 가오슝] 1일차 - 지아스인리오후 호텔, 옌청푸역 향원우육면, 아이허강, 미려도(메이리다오역), 육합야시장 (17.02.25-17.03.01)

날이 좋아서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던 나의 가오슝 여행! 특히 날씨가 너무 좋았다. 2013년 12월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했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약 3년간 대만 앓이를 하다가 결국 가오슝 항공권을 구매했다. 2월 25이 토요일 오전 11시 45분 중화항공을 이용해서 대만 가오슝으로 쓩! 날아갔다. 타이베이에 비해 가오슝은 오고 가는 사람들이 적은지, 3-3 라인의 작은 비행기로 왕복했다. 기내식 음식은 쏘쏘, 기내에 개인 모니터가 없어서 그냥 잠만 잤다. 타이베이는 하루 종일 비가 왔다는데, 가오슝은 맑음이었다. 여행에서는 날씨도 굉장히 중요한데, 다행이다 싶었다. 여름 날씨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여름옷만 준비했는데 아침저녁으로는 밤바람이 차가워 바람막이나 얇은 가디건은 꼭 들고 다녀야 했..

[독일쇼핑] 독일 쇼핑 DM, DM에서 살만한 것들, 독일 쇼핑 리스트, 독일DM택스리펀방법

독일 쇼핑하면 빠질 수 없는 곳 DM. 우리나라의 롭스, 올리브영처럼 곳곳에서 볼 수 있다.▲elmex 치약! 파란색이 오전용, 주황색이 저녁용인가 그렇다. 일반용량으로 묶음으로 팔기도하고, 여행용 미니어쳐로 묶어 팔기도 한다. 여행용 미니어쳐 크기는 선물하기도 딱 좋음. 손바닥정도 크기다. 치약맛은 일반 치약과 다르지 않다. 일반 페리오와 같은 무난한 치약맛은 colgate가 있는데 유명한 치약 회사 제품인 것 같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냥 암꺼나 가져와서 회사에서 잘 쓰고 있다. ▲미니어쳐 핸드크림과 치약이 이렇게 마구마구 모여 있다. 1유로 안팎이면 살 수 있다! ▲Balea 핸드크림선물용으로 뿌렸다. ▲ 집사라면 눈 돌아갈 고양이 간식들! Dreamies는 템테이션인데 껍데기만 다른 것 같다..

20170505 독일 3일차 -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 야경, 프랑크푸르트 일본 우동 스시보이

프랑크푸르트에 돌아와서 저녁 식사할 곳을 가이드님에게 추천받았다. 원래 제대로 된 슈니첼을 맛보고싶다고 했었는데 막상 저녁이 되니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다. 대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일본우동집을 추천받았다. 독일까지와서 일본우동을! 라는 우동집이었다.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에 있는 곳이었다. 옆에는 라는 한국음식점도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인강 야경을 보러 향했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다리가 있는데 위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제임스? 제이미? 암튼 햄버거 가게와 가까운 다리였다. 나는 그 햄버거 가게를 찾지 못했다. 그냥 마인강 근처로 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도착하게 되었다. 독일에서의 마지막 밤. 야경이 참 멋졌다. 이 곳에 대포카메라로 사진 찍으러 온 아저씨도 있었던 걸 봐..

20170505 독일 3일차 - 독일 바하라흐, 라인강투어, 유로자전거나라투어, 라인강 전경

두번째 방문할 마을 바하라흐(이름이 너무 어렵다)로 가는 배를 타러! 배로 약 40분~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바하라흐 도착!이 마을이 속한 주? 암튼 무슨 도시를 상징하는 문양인데 BMW의 로고가 저기서 왔다고 한다. 약 10~15분정도 산을 오르면 지금은 유스호스텔 등으로 사용되는 성이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라인강 전경은 참 멋지다. 해가 쨍쨍했다면 더 예뻤을 것 같다! 딱히 할 일은 없는 동네지만 고즈넉하게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면 한번은 가봄 좋을 것 같다.기차가 예정시간보다 2-3분정도 일찍왔고 바로 출발했다. 하마터면 놓칠 뻔 했다. 무사히 프랑크푸르트로 컴백!

20170505 독일 3일차 - 뤼데스하임 맛집, 학센이 맛있는 뤼데스하임 맛집, 유로 자전거 나라 일일투어, 독일 뤼데스하임, 라인강투어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는 곳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상점들이 있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인 듯 하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는 식당과 각 식당의 추천 메뉴를 듣고 원하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여러개 추천해 주셨는데 나는 학센을 안 먹어봐서 학센이 맛있다는 식당으로! 식당 내부는 약간 고풍스러우면서도 살짝 촌스러운 느낌도 있다. 나는 혼자여서 가이드님과 같이 먹게 되었는데 학센과 네덜란드산 치즈를 곁들인 아스파라거스를 시켰다. 한국에서 봄나물 먹듯 독일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먹는다고 한다. 존맛개맛이었음. 그리고 쓴 맛을 싫어하는 나를 위해 달달한 와인도 추천해주셨다. 점심식사 이후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졌고 배를 타로 라인강을 따라 두번째 마을인 바하라흐로 가야해서 배 선착장으로 향했다. 뤼데스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