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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4박6일] 현지인 맛집 레스토랑 Joseph_20180607

바티칸 투어 후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먹으러 나왔다. 현지인 맛집인 Joseph으로 갔다. 원래 바티칸투어 끝나고 점심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바티칸 투어가 1시반정도에 끝나서 시간이 애매했다. 왜냐하면 3시부터는 브레이크타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녁시간에 맞춰 7시에 딱 도착했다. 브레이크타임 15시~19시/ 금,토,일 방문 예정이라면 예약하는게 좋다. Cornelia역 1분거리(출구를 잘 찾아야 1분거리) 딱 저녁타임인 19시에 도착해서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갔다. 심지어 내가 첫 손님이었던듯. 메뉴판을 봐도 까막눈이라서 점원에게 추천해 달라고 했다. 몇가지 추천해줬는데 뭔가 치즈가 들어간 메뉴가 있어서 달라고 했다. 마치 럭키박스 기분이다. 메뉴가 나올때까지 내가 뭘 주문했는지 몰라 ㅠㅠ.. 얼마후..

[이탈리아 4박6일] 바티칸 근처 피자 맛집 Pizza Zizza_20180607

Pizza zizza 15유로 / 따로 메뉴가 있는게 아니라 1인용에 다양한 맛의 피자를 제공하는 방식인 듯 하다. 자리는 많지 않고 맛집인지 금새 줄을 서서 기다린다. 티라미수가 맛있다길래 후식으로 촵촵촵, 이탈리아의 티라미수는 버터가 많이 들어간건지, 계란이 많이 들어간건지 노랗다. 근데 부드럽고 맛있다. 그리고 엄청 촉촉해서 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도 든다. 바티칸 근처에서 피자를 먹고 싶다면 추천!

[이탈리아 4박6일] 바티칸 오전 반일 투어 w.유로자전거나라_20180607

유로자전거나라에서 로마 바티칸 오전 반일투어 신청했다. 김성희 가이드님이었는데 완전 만족! 설명도 귀에 쏙쏙 하나도 안지루했다. 그리고 입장 전에 천지창조가 있는 곳 조용히 그림만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바티칸에 입장하기 전에 미리 설명을 1시간 정도 듣는데 꿀잼이었다. 미켈란젤로의 일생과 일화들, 정말 투어 안했으면 몰랐을 내용들이 많았다. 바티칸 문 열기 전에는 이렇게 성벽을 따라 각종 그룹들이 줄지어있다. 바티칸 문 열리면 쑥쑥 빠진다. 입장하면 가이드님이 입장권 사서 나눠준다. 유명한 아테네학당 그림이 그려진 입장권! 바티칸은 여행업체의 개별 수신기 사용이 불가하고 바티칸의 수신기만 사용이 가능한데 넘나 구린것. 가장 처음 만나게되는 야외 공간, 커다란 솔방울 동상 라오콘 / 기원전 150년 전..

[이탈리아 4박6일] 쌀&수박맛 지올리띠 젤라또 Giolitti_20180606

로마에서 제일 유명한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싶다. 하루 매출이 얼마일지 궁금하다. 2가지만 2.8유로, 지올리띠 Giolitti 젤라또나는 쌀, 수박맛 두가지를 했다. 쌀맛은 쌀 알갱이가 느껴지고 수박맛은 진짜 수박같다. 맛있었음! 그런데 저녁시간이라 많이 덥지도 않은데 금방 녹았흘렀다. 콘보다는 컵이 먹기는 편한 것 같다. 지올리띠 젤라또 가게 앞에는 시간대 상관없이 사람이 많은 듯 하다. 입구에서 계산하고 안쪽가서 영수증 보여주고 맛 고르고 젤라또 받으면 된다. 영수증을 보여주는 건 눈치게임이다. 점원가 눈 마주치려고 노력해야함. 지올리띠 앞에서 젤라또 흡입하고 소화할 겸 근처 관광지를 한번 더 돌았다. spagna역에서 지하철타려고 스페인광장으로 갔다. 오전과 달리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바글바..

[이탈리아 4박6일] 킹크랩파스타와 샹그리아 쳐묵쳐묵 Old Bear_20180606

시내일일투어 하고 콜로세움 내부입장까지 했다가 숙소 와서 잠시 쉬고 저녁먹으러 old bear로 갔다. 리조또를 많이 먹는 것 같았는데 뭔가 느끼한거는 땡기지 않아서 직원에게 추천해 달라고 했다. 이것 저것 추천하더니 오늘 킹크랩파스타가 특별 할인가로 제공되고 있다길래 킹크랩파스타로 골랐다. 음료는 샹그리아로! 식전빵은 어디 식당을 가던 줬는데 난 다 별로였다. 호밀빵st인데 넘나 딱딱했다. 그리고 파스타면은 원래 이탈리아가 그런진 몰라도 내가 먹었던 곳은 모두 파스타 면이 살-짝 덜익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킹크랩은 맛이 좋았다. 내부는 살짝 어둡다. 가게 이름과 어울리게 입구에는 커다란 곰인형이 놓여져 있다.샹그리아와 파스타 합쳐서 30유로 정도 나왔다.

[이탈리아 4박6일] 로마의 상징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콜로세오) Colosseo_20180606

지하철B선 Colosseo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보인다. 입장료는 12유로인데 48시간 이내에 포로로마노 입장이 가능하다. 단 같은 곳 재입장은 불가하다! 시내일일투어는 콜로세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듣고 콜로세움 앞에서 해산했다. 끝나는 시간은 1시반 정도 되는데 이때 콜로세움 입장줄은 긴 편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갔던 수요일은 바티칸 교황님 미사 있는 날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그 미사를 보고 오후에는 성당인가 박물관을 둘러보기 때문에 수요일은 시내 관광지는 조~금 한산하다고 했다. 그런데 왠걸!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개선문 쪽 입구에 가니 줄 한줄이 쫙 비어있었다. for buy ticket 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아무도 없었고 옆에 라인에만 줄이 서 있었다. 어떤 서양 여자가 쭉쭉 들어가길래 따라갔..

[이탈리아 4박6일] 고대로마의 흔적 포로 로마노 Foro Romano_20180606

베네치아광장 뒷쪽으로 걷다보면 포로로마노를 만날 수 있다. 고대 로마의 흔적! 고대 로마 시대의 민주 정치와 상업, 법률의 중심지였던 포로로마노 Foro romano. 로마 분열,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이 되었지만 흔적을 이렇게 아직까지 보존하고 있는 것도 놀라웠다. 이 근처에서 살고 있는 듯한 갈매기 한마리.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은 듯하다.이제는 콜로세움으로!

[이탈리아 4박6일] 베네치아광장 Piazza Venezia & 캄피돌리오 광장 Piazza del Campidoglio_20180606

나보나광장에서 또 걷다보면 베네치아광장을 만날 수 있다. 광장 앞 화단도 로마 국기 색깔처럼 꽃을 심어 두었다. 베네치아 광장 근처에 있는 또 다른 로마 유적이다. 아직 연구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체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시에서 관리하고 있고 관리자가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는 길고양이 급식소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밤에 오면 길고양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길고양이도 이렇게 관리해주는 모습은 정말 선진국으로 느껴졌다. 동물 입양할 때도 입양자의 거주지, 수입 등등을 고려해서 입양 허가를 내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되야 할텐데.. 무튼 동물복지 선진국, 그리고 오랜시간 유물과 유적을 잘 보존하고 또 유적지 보존을 위하는 모습,공존하는 모습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웅장..

[이탈리아 4박6일] 의외로 너무 좋았던 나보나광장 Piazza Navona_20180606

판테온에서 조금 더 걷다보면 나보나 광장이 나온다. 로마는 날씨만 선선하면 충분히 걸어서 관광이 가능하다! 나보나광장 가는길, 늘 외국에 나오면 그 나라 국기가 걸린 건물 사진을 찍게된다. 이 나라에 왔구나라는 느낌이 팍팍 들게 해주는 것 중 하나! 햇살도, 하늘도 너무 예뻐서 나보나광장도 내 기억속엔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사실 시티투어 안했으면 따로 와보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래도 좋은 곳 알고 가게 되어서 좋다. 역시 광장 앞이라서 작은 분수도 있다. 광장 맞은편엔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줄지어 늘어져 있다. 이 날씨에 야외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시원하게 마시면 환상적일 것 같았다.

[이탈리아 4박6일] 판테온 근처 유명 카페 타짜도르커피 La casa del Tazza Doro_20180606

판테온에서 2분거리에 있는 타짜도르커피! 한쪽 끝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에서 계산을하고 영수증을 받은다음에 음료 만드는 사람에게 가서 영수증 보여주면 된다. 많이들 먹는 그라니따 시켰다. 더위사냥 맛이었다. 요렇게 쉐-킷쉐킷 대량 생산 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다들 먹으니까 한번 먹어본건데 그냥 한번 정도 먹어볼만한 더위사냥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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