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3일차는 온전히 헬싱키를 구경하는 날이라서 어젯밤 탈린에서 헬싱키로 돌아오고, 숙소로 돌아가는 트램을 탈 때 1day권을 구매했었다. 숙소에서 헬싱키 대성당을 가려고 검색하니 kkampi 역에서 지하철을 타라고 나왔다. 2정거장 정도 지나 Helsingin yliopisto(헬싱키 대학교)에서 하차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헬싱키 대성당이다. 참고로 헬싱키의 지하철은 노선은 하나다. 02.지상으로 나와 골목을 걷다 보면 유럽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헬싱키와 어울리는 초록, 노랑 조합의 트램. 볼 때마다 헬싱키와 찰떡궁합이다. 03. 구름 잔뜩,비바람이 부는 오전에 만난 헬싱키 대성당이다. 오기 전엔 파란 하늘 아래 있는 대성당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우중충한 날씨 속에 굳건히 서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