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2

[독일쇼핑] 독일 쇼핑 DM, DM에서 살만한 것들, 독일 쇼핑 리스트, 독일DM택스리펀방법

독일 쇼핑하면 빠질 수 없는 곳 DM. 우리나라의 롭스, 올리브영처럼 곳곳에서 볼 수 있다.▲elmex 치약! 파란색이 오전용, 주황색이 저녁용인가 그렇다. 일반용량으로 묶음으로 팔기도하고, 여행용 미니어쳐로 묶어 팔기도 한다. 여행용 미니어쳐 크기는 선물하기도 딱 좋음. 손바닥정도 크기다. 치약맛은 일반 치약과 다르지 않다. 일반 페리오와 같은 무난한 치약맛은 colgate가 있는데 유명한 치약 회사 제품인 것 같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냥 암꺼나 가져와서 회사에서 잘 쓰고 있다. ▲미니어쳐 핸드크림과 치약이 이렇게 마구마구 모여 있다. 1유로 안팎이면 살 수 있다! ▲Balea 핸드크림선물용으로 뿌렸다. ▲ 집사라면 눈 돌아갈 고양이 간식들! Dreamies는 템테이션인데 껍데기만 다른 것 같다..

20170505 독일 3일차 -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 야경, 프랑크푸르트 일본 우동 스시보이

프랑크푸르트에 돌아와서 저녁 식사할 곳을 가이드님에게 추천받았다. 원래 제대로 된 슈니첼을 맛보고싶다고 했었는데 막상 저녁이 되니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다. 대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일본우동집을 추천받았다. 독일까지와서 일본우동을! 라는 우동집이었다.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에 있는 곳이었다. 옆에는 라는 한국음식점도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인강 야경을 보러 향했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다리가 있는데 위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제임스? 제이미? 암튼 햄버거 가게와 가까운 다리였다. 나는 그 햄버거 가게를 찾지 못했다. 그냥 마인강 근처로 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도착하게 되었다. 독일에서의 마지막 밤. 야경이 참 멋졌다. 이 곳에 대포카메라로 사진 찍으러 온 아저씨도 있었던 걸 봐..

20170505 독일 3일차 - 독일 바하라흐, 라인강투어, 유로자전거나라투어, 라인강 전경

두번째 방문할 마을 바하라흐(이름이 너무 어렵다)로 가는 배를 타러! 배로 약 40분~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바하라흐 도착!이 마을이 속한 주? 암튼 무슨 도시를 상징하는 문양인데 BMW의 로고가 저기서 왔다고 한다. 약 10~15분정도 산을 오르면 지금은 유스호스텔 등으로 사용되는 성이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라인강 전경은 참 멋지다. 해가 쨍쨍했다면 더 예뻤을 것 같다! 딱히 할 일은 없는 동네지만 고즈넉하게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면 한번은 가봄 좋을 것 같다.기차가 예정시간보다 2-3분정도 일찍왔고 바로 출발했다. 하마터면 놓칠 뻔 했다. 무사히 프랑크푸르트로 컴백!

20170505 독일 3일차 - 뤼데스하임 맛집, 학센이 맛있는 뤼데스하임 맛집, 유로 자전거 나라 일일투어, 독일 뤼데스하임, 라인강투어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는 곳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상점들이 있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인 듯 하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는 식당과 각 식당의 추천 메뉴를 듣고 원하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여러개 추천해 주셨는데 나는 학센을 안 먹어봐서 학센이 맛있다는 식당으로! 식당 내부는 약간 고풍스러우면서도 살짝 촌스러운 느낌도 있다. 나는 혼자여서 가이드님과 같이 먹게 되었는데 학센과 네덜란드산 치즈를 곁들인 아스파라거스를 시켰다. 한국에서 봄나물 먹듯 독일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먹는다고 한다. 존맛개맛이었음. 그리고 쓴 맛을 싫어하는 나를 위해 달달한 와인도 추천해주셨다. 점심식사 이후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졌고 배를 타로 라인강을 따라 두번째 마을인 바하라흐로 가야해서 배 선착장으로 향했다. 뤼데스하..

20170505 독일 3일차 - 유로 자전거 나라 일일투어, 독일 뤼데스하임, 라인강투어, 포도밭 케이블카

원래는 프랑크푸르트 시내 하루,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로 다녀올 계획이 있었으나.... 체코에서 독일로 넘어 온 날 무거운 짐에 지쳐서 다 포기하고 그냥 숙소에서만 쉬다가 한국갈까 생각도 했다.그러다가 체코에서 만난 신혼부부가 말해준 투어 프로그램이 생각나서 급 결제! 하이델베르크 하고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라인강투어로 결정! 아침에 프랑크푸르트역 맥도날드 앞에서 만나 기차를 타고 뤼데스 하임으로 떠났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이 매우 흐렸다. 뤼데스하임 입구에서 쭉 올라와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테이블카를 타면 라인강과 넓다란 포도밭이 펼쳐지는데 아직 이른 때라 포도밭은 엉성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독일 역사와 관련있는 동상도 있고 동상 앞에는 멋진 전경이 펼쳐진다. 독일 역..

20170504 독일 2일차 - 프랑크푸르트의 밤, 뢰머광장과 마인강 야경

잠깐 숙소에 돌아와서 쉬었고, 더 이상 비도 오지 않았다. 뢰머광장과 마인강을 다시 둘러보기로 했다. 교통권이 있어서 교통비 생각없이 다닐 수 있는게 가장 좋았다! 역시 밤에는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 멋있었다. 유럽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뢰머광장 크리스마스 시즌이 예쁘다고 하는데 크리스마스가 한참 남은 5월에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뢰머광장을 괴테하우스를 가려고 했는데 (이미 문 닫은 시간이지만 외형만 보고 올 생각이었음) 근처까지 갔다가 공사를 하고 있고 그래서 제대로 찾지 못해서 다시 마인강으로 향했다. 남산타워의 자물쇠 같은 것일까?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자물쇠들 ㅎㅎ 내가 마신 맥주는 아니고 위에 올려져 있길래 사진용으로 찍어보았다. 숙소로 돌아와서 낮에 산 빵과 ..

20170504 독일 2일차 - 프랑크푸르트 맛집? 슈니첼을 먹었던 아돌프와그너,맛집인 듯 아닌 맛집 아닌 너

돈가스 덕후인 내가 독일에서 기대했던 독일식 돈가스 슈니첼! 폭풍 검색 후 프랑크푸르트 맛집이라고 소문(?)난 아돌프와그너에 가기로 했다. 구글맵을 켜고 Schweizer Platz까지 왔는데 로터리에 길이 너무 많이 나 있어서 좀 헤매긴 했다. 어쨌든 무사히 찾은 아돌프 와그너! 이 가게 아저씨들은 상당히 불친절한듯 하지만 해줄건 다 해준다. 불친절이라기보다는 무뚝뚝하달까. 무튼 영어로 된 메뉴판을 보고도 못 고르니 제일 기본 메뉴를 추천해 주었다. 사과 와인인 애플바인과 슈니첼 기본으로 시켜준 것 같았다. 먼저 애플바인과 샐러드가 나왔다. 그러나 여기서 먹은 것 중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던건 함정. 그리고 세상 커다란 슈니첼이 나왔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 맛은 그냥 그랬다. 심지어 퍽퍽..

20170504 독일 2일차 - 프랑크푸르트 시내, 비오는 마인강 그리고 젤라또아이스크림

비가 곧 그칠거라는 근거없는 내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비는 더 거세게 내렸다. 그러나 언제 비오는 날 마인강 다리를 건너겠냐는 내 쓸데없는 고집도 멈추지 않았다. 거세게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 그렇게 마인강 다리를 건넜다. 원래 화창한 날씨에 배도 왔다갔다 하는 풍경을 보고싶었었는데 아쉬웠다. 이렇게 마인강 다리는 사람들이 채워둔 자물쇠로 가득했다. 엄청나게 쏟아졌던 폭우.. 마치 장마철 장대비 같았다. 그낭 발길 닿는대로 걷다가 더 이상은 안될 것 같아 아무데나 들어갔다. 식당도 아니고, 슈퍼같기도 하고 커피도 파는 그런 이상한 카페였다. 커피는 먹어서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1유로.나중에 화장실을 가다가 알게되었는데 이 곳은 그냥 카페가 아니고 병원 1층에 있던 자그마한 휴게소 같은 그런 곳이었다 ㅎ..

20170504 독일 2일차 - 프랑크푸르트 시내, 뢰머광장 맛있는 빵집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어서 충전할 곳 & 와이파이 되는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빵집!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맛있었다!빵과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있게 일정도 짜고, 내일 뭐할지 생각도 하고 그랬다. 집에 카톡 페이스톡으로 냥이라 엄마랑 전화도 하고~ (물론 와이파이가 느려 잘 되진 않았다.) 빵집에 들어와서 얼마 후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두어시간이 지났을까. 곧 그칠 것 같다는 근거없는 추측으로 길을 나섰다가 엄청난 폭우에 물에 빠진 생쥐마냥 옷이며, 신발이며 다 젖었다.

20170504 독일 2일차 - 프랑크푸르트 시내, 뢰머광장, 뢰머광장 구시청사

독일의 첫번째 날은 호텔을 찾느라 저녁을 보내고 2일차는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모든 교통수단에 사용할 수 있는 프리티켓이 있어서 지하철을 탔다. 독일 지하철은 서울지하철보다 훨~씬 복잡하지만 하나 하나 꼼꼼히 보면 어렵지 않다. U4,U5를 타고 Romer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아무 출구로 나와서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따라 갔다. 나는 무슨 성당? 교회쪽으로 나왔다. 옆쪽은 보수공사 중인 듯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는 뢰머광장의 상징! 유럽느낌 물씬 나는 목조건물들과 구시청사! 날씨가 맑았다면 참 예쁜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쉬웠다. 그러나 지금 이 날씨에도 감사해야 했다. 한 시간 쯤 후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으니까. 사진은 보정을 끼얹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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