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대만 가오슝 5

[대만 가오슝] 4일차 - 미미크래커, 우바오춘 베이커리, 삼다상권, 치진섬, 육합야시장(17.02.25-17.03.01)

미미크래커 > 우바오춘 베이커리 > 삼다상권 쇼핑 > 치진섬 > 육합야시장 01 가오슝 미미크래커 가오슝에도 유명한 미미크래커가 있다! 지지관역 (Martial Arts Stadium)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 1번 출구로 나와서 서브웨이 방향으로 거기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쭉 갔던 것 같다. 9시쯤 출발해서 10시 전후로 도착했는데 웬걸.. 국경 기념일로 휴무란다. 문은 열려있었으나 미미 크래커는 없었다. 5개가량 남아있었는데 주인아저씨는 나에게 주면서 free라고 가져가라고 했다. 남은 게 하나도 없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하셨지만 난 내일 오전 7시 비행기....허탕 쳤지만, 맛은 봐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사실 지하철 나갈 때 한국 여성분이 양손에 바리바리 미미 크래커를 싸가지고 돌..

[대만 가오슝] 3일차 - 타이난_안핑지구, 주씨하권, 선농제, 츠칸러우, 공자묘, 푸충제(17.02.25-17.03.01)

01 타이난 - 안핑지구, 주씨하권 타이난안핑지구 주씨하권 > 선농제 > 츠칸러우 > 공자묘 > 푸충제 가오슝 3일차 일정은 타이난 당일치기!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쳐묵쳐묵하고 가오슝처찬역으로 갔다. 9시 40분쯤 도착하니 9시 57분에 고속기차가 있었다. 다만 자리가 없어서 입석으로 가야했다. 평일인데다가 출근시간도 지났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굉장히 북적북적한 기차였다. 약 40분간 2개 정거장을 거쳐 세번째 정거장이 타이난이었다. 타이난에는 내리는 사람도 많았다.- 타이난↔가오슝 212TWD 가오슝으로 돌아갈 땐 앉아서 갈 생각으로 타이난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가오슝행 티켓을 끊었다. 한 오후 5시쯤이면 적당할 것 같아서 5시 15분차로 했는데, 나의 어마어마한 착각!!!..

[대만 가오슝] 2일차 - 롄츠탄(연지담), 춘수당, 루이펑야시장 (17.02.25-17.03.01)

불광사에서 쭤잉역으로 돌아와서 바로 롄츠탄으로 향했다. 롄츠탄은 쭤잉역 2번출구로 나가서 51번 버스를 탔던 것 같다.버스 타기전에 기사 아저씨한테 롄츠탄 사진을 보여주면서 물어보고 탔다. 02 롄츠탄(연지담) 정차역은 많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20분 가량 걸린 듯. 내릴 쯔음에는 기사 아저씨가 친절하게도 돌아갈 때 건너편 정거장에서 타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이 곳도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참 많았다. 행사도 하는지 시끌벅적했다. 용호탑 - 1976년 지어졌고 용의 입구로 들어가서 호랑이 출구로 나오면 액운이 길운으로 바뀐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롄츠탄 마그네틱 150 TWD내부는 벽화로 꾸며져 있었고, 크게 볼 것은 없었다. 그냥 사람 구경만 하다 온 듯 하다. 용호탑 말고도 다른 ..

[대만 가오슝] 2일차 - 불광사 (17.02.25-17.03.01)

가오슝 2일차는 쭤잉역 근처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기로 했다. 불광사 > 롄츠탄 > 쭤잉역 신콩미츠코시 춘수당 > 루이펑 야시장 > 발 마사지 01 불광사 불광사는 쭤잉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2번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내가 마침 불광사에 가는 날이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결국엔 40분간 버스에서 서서 갔다. - 버스비 편도 70위안 (아이패스 가능) 참고로 가오슝 내 버스는 탈 때, 내릴 때 모두 카드를 찍으면 된다. (타이난에서도 마찬가지) 버스는 USB 충전을 할 수 있는 포트가 있어서 USB도 챙겨가면 좋다. 40분간 달려서 불광사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면 가야 할 곳이 2군데가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커다란 불상을 볼 수 있고, 왼쪽 문으로 가면 기..

[대만 가오슝] 1일차 - 지아스인리오후 호텔, 옌청푸역 향원우육면, 아이허강, 미려도(메이리다오역), 육합야시장 (17.02.25-17.03.01)

날이 좋아서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던 나의 가오슝 여행! 특히 날씨가 너무 좋았다. 2013년 12월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했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약 3년간 대만 앓이를 하다가 결국 가오슝 항공권을 구매했다. 2월 25이 토요일 오전 11시 45분 중화항공을 이용해서 대만 가오슝으로 쓩! 날아갔다. 타이베이에 비해 가오슝은 오고 가는 사람들이 적은지, 3-3 라인의 작은 비행기로 왕복했다. 기내식 음식은 쏘쏘, 기내에 개인 모니터가 없어서 그냥 잠만 잤다. 타이베이는 하루 종일 비가 왔다는데, 가오슝은 맑음이었다. 여행에서는 날씨도 굉장히 중요한데, 다행이다 싶었다. 여름 날씨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여름옷만 준비했는데 아침저녁으로는 밤바람이 차가워 바람막이나 얇은 가디건은 꼭 들고 다녀야 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