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스페인 마드리드 18

[스페인 마드리드] 산미겔시장 Mercado de San miguel, 마요르Mayor 광장,181121

마드리드 왕궁에서 마요르 광장으로~ 마요르 광장 근처에는 산미겔시장도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하느라 광장을 많이 막아놨었다. 여기서는 딱히 할 만한 것은 없어서 한번 둘러보고 산미겔 시장으로 갔다. 우리나라 시장을 생각했는데 통유리 건물로 가둬둔 느낌이다. 시장이라기 보다는 백화점 식품매장 느낌이 강했다. 관광객들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가격은 일반 식료품점보다는 비싼 듯 했다. 맛있어보이는 음식들이 많다. 연어꼬치 하나 사먹어봤다. 6유로.. 비싸다! ㅠ 그리고 근처에서 와인 한잔도 사먹었다. 종류마다 다르지만 보통 3~5유로 정도였던 것 같다. 시장안에서는 간단한 음식도 팔고 맥주, 와인을 한잔씩 팔기도 해서 맛보기가 좋다. 나는 달달한 맛이 있는 와인을 추천받았다. 화이트와인 중 세번째 메뉴를 ..

[스페인 마드리드] 마드리드 왕궁과 알무데나Almudena성당,181121

마드리드에서 갈만한 관광지들은 다 가까워서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다. 최대 20분 내외정도로 걸리는 듯하다. valor에서 츄로먹고 마드리드왕궁으로 갔다. 날씨가 흐렸다가도 구름이 걷히면 햇빛이 쨍쨍했다가 갑자기 비가 조금씩 내리기도하고.. 날씨가 굉장히 변덕스럽다. 마드리드 왕궁 한편은 먹구름인데 반대편은 해가 쨍쨍하기도 했다.마드리드 왕궁은 굉장히 크다. 저 멀리서 찍지 않는다면 한컷에 다 들어오지 않는다. 입구에는 이렇게 기마병(?)이 서있다. 그리고 가끔 관광객들을 위해 말타고 왔다갔다 해준다. 유럽은 늘 어딜가나 분수가 있는 것 같다. 분수만큼 회전목마도 관광지마다 꼭 있는 것 같다. 왕궁 옆에 알무데나 성당이 있는데 그 곳에서는 왕궁의 다른 측면도 볼 수 있다. 국기가 하나만 올라가 있으면 왕..

[스페인 마드리드] 스페인 츄러스 valor,181121

sol광장에서 마요르, 마드리드왕궁으로 가면서 들렀던 츄로 가게 valor! 가장 기본 메뉴를 주문했다. 츄로 꼰 초콜라떼(4.3유로)초코를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 사실 나는 우리나라 츄로스가 더 달달하니 맛있는 것 같다. 단 것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스페인 츄로가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지만 설탕에 익숙한 사람들은 밍밍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초코를 찍어먹어도... 가게 내부는 굉장히 좁다.

[스페인 마드리드] 마드리드에서 간단히 아침식사하기 좋은 곳 Ciudad de tui_20181121

얼리체크인 후 씻고 바로 나와서 먹은 스페인에서의 첫 끼! 현지인들도 많았다. 나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서 5번 메뉴로 골랐다. 커피, 오렌지주스(zumo de naranja) 그리고 햄치즈토스트! 옛날에 멕시코에서 홈스테이할 때 먹은 또르띠야 맛이 나서 좋았다. 스페인에서 오렌지주스는 레알 생과일주스 같아서 자주 먹게 되었다. 평일 9시~10시쯤인데도 현지인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솔광장으로 다시 와서 나도 곰 뒷발 한번 만졌다.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다. 유럽의 가을~겨울은 많이 흐리고 추운데 운이 좋게도 아침부터 해가 쩅쨍~

[스페인 마드리드] TOC 마드리드 여성 8인실 도미토리 후기,181121

로비는 좁은데 엘레베이터가 있고 뭔가 해리포터 느낌이 나는 분위기다. 체크인할 때 침대 시트 10유로 보증금을 내는데 체크아웃때 꼭 달라고 해야한다. 나는 까먹고 못받았다.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생각났다. 뭔가 찜찜하더라니.. 이건 모든 투숙객한테 받는거라 원래 체크아웃 때 시트 돌려주면 직원이 알아서 챙겨줘야하는데 말 안하면 그냥 꿀꺽하는 거 같다. 욕!욕!욕! 호스텔은 깔끔하고 시설도 괜찮아서 다 좋았는데 이것 때문에 진짜 기분이 나빴다. 3층방으로 배정! 오전시간이었지만 자리가 있어서 얼리체크인이 가능했다. 따로 카드나 열쇠 없이 지문등록을 한다. 편리하긴 했다. 8인실이라 배정받은 번호의 침대와 사물함을 쓰면된다. 1,2번 사물함은 바깥에 나와있고 3~8사물함은 안쪽 방에 있다. 사물함에 28인치 ..

[스페인 마드리드] 마드리드 공항에서 렌페타고 toc 호스텔 가기,181121

시내로 가는 렌페를 타기 위해서는 우선 터미널4로 가야한다. 나는 터미널3에서 내렸기 때문에 밖으로 나와서 터미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탔다. 터미널4에 도착해서 공항안으로 가서 renfe 이정표만 보고 가면 된다. 기계로도 표를 구입해도 되는데 나는 사무실 같은 곳으로 들어가 직원한테 표를 구매했다. 오전 7시쯤이었는데도 사람이 있었다. 편도 2.6유로! 몇 정거장 지나서 Nuevo Ministerios에서 하차 후 SOL로 가는 렌페로 갈아타야 한다. SOL 이정표만 보고 내려가면된다. 여기서 길이 좀 복잡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가는게 좋다. 8번 플랫폼으로 가야하는데 8번이 어디있는지 몰랐는데 6번 플랫폼쪽인가로 내려가서 탔던 것 같다. SOL에 도착하면 출구 찾을 필요 없이 그..

[스페인 마드리드] 에어차이나 중국 베이징공항 환승라운지 무료 이용 후기,181121

에어차이나에서 에어차이나로 환승 시 4시간 이상이면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그 이상일 경우에는 무료 호텔이 제공된다. 에어차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하며 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왔는데 예약 안했다고 하니 그냥 돌려보낸다. 에어차이나 무료 라운지는 E10쪽에 있다. 입구를 보면 여기가 맞나 하는 긴가민가한 생각이 들지만 고민하지 않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된다. 한층 올라가면 로비가 바로 보이고 여권보여주면 된다. 로비를 보고 왼쪽에 약간의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더 안으로 들어가면 샤워실도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과자랑 음료 가져다 먹으면서 쇼파에서 거의 반쯤 누워 있었다. 이 공간 말고 로비 중심으로 반대편에 있는 방에서는 완전 사람들이 의자 ..

[스페인 마드리드] 에어차이나(CA126, CA907)타고 스페인 마드리드 가기, 인천-베이징-마드리드,181121

5박6일 일정의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남들은 말도 안된다 하면서 어이없거나 혹은 무모하게 생각하겠지만 휴가를 길게 낼 수 없는 직장인인 나로써는 유럽을 갈 수 있는최선의 방법이었다. 여행일정은 5박6일이지만 비행시간 빼면 4박, 귀국날에는 거의 즐기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3박인 셈이다. 중국 베이징을 경유했고, 출국 시 4시간이 조금 넘는 대기로 인해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했다.에어차이나의 안좋은 후기가 많아 걱정했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만족했다. 연착 1도 없었고 짐도 잘 나왔다. 승무원도 친절한 승무원이 있지만 무뚝뚝한 승무원도 있었고 이건 뭐 사람 성향이니까 그러려니 했다. 식사도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니었기에나중에 다시 저렴히 탈 기회가 생긴다면 또 탑승할 의향이 있다. 환승 짐검사 팁!참고로 북경..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