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대만 타이중

[대만 타이중] 숨겨진(?) 타이중의 디저트 맛집 terrier sweets_20180211

nya-ong 2018. 2. 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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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을 먹고 소고백화점 구경 하다가 비행기가 지연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래서 근처 카페에서 좀 시간을 떼우려고 했다. 구글맵으로 모조커피를 찾아 가던 중 눈에 띈 Terrier Sweets! 처음엔 강아지 카페인 줄 알았는데 컨셉만 강아지인 것 같았다. 실제 강아지는 없었다.


마치 강아지가 있을 것 같은 입구

실 바깥에서 이 디저트들을 보고 반해 들어왔다. 눈 돌아가게 예쁜 디저트들! 가격은 140~200이상이다. 


꽃잎으로 예쁘게 데코한 푸딩같은 케이크 하나를 먹었다. 달콤하니 맛있었다. 아랫부분은 타르트처럼 살짝 바삭거리는 과자였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다. 상홍원우육면에서 계속 눈 마주치고 뭔가 기분 나빴던 중국인 커플이 있었는데 여기서 또 만났다. 나름 유명한 디저트 카페인 듯 싶었다. 

R-star와 유사한 느낌의 인테리어! 소소한 소품들이 참 예뻤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더 예쁜 케이크를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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