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헬싱키 대성당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마켓 광장이 펼쳐진다. 주황색 포장마차들이 나란히 서서 각종 과일, 채소, 야채, 먹거리, 기념품 등을 팔고 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문을 여는 듯하다. 항구의 도시 답게 배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도 있다. 부산 느낌도 많이 난다. 08.유럽에서 느끼는 건 과일을 참 예쁘게 진열해서 판다는 것이다. 조화로운 색들로 예쁘게 예쁘게~ 참고로 블루베리, 클라우드베리 잼을 사왔는데 맛있었다. 굿굿. 작은 건 5~6유로, 큰 거는 10유로 정도 했는데 무거울까 봐 작은 거로 했는데 집에서 먹다보니 큰 사이즈로 사올걸 후회했다.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마켓광장에 다시 들러서 연어 수프도 먹고 기념품 파는 것도 구경했다. 그건 나중에 마지막 날 후기에 쓸 예정!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