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7

[터키/이스탄불] 3일차: 박명수 카이막Karakoy ozsut, 로맨틱 투어 (나자르 투어)- 아야소피아,블루모스크(술탄아흐멧자미),베나돈두르마, 백종원 홍합_20191221

3일차, 역시 시차적응으로 인해 새벽에 깼다. 박명수가 갔던 카이막집은 아침일찍 한다기에 부지런히 준비하고 새벽부터 움직였다. 겨울이라 그런지 더 어두운 느낌이어서 골목길을 지날 땐 초큼 무서웠다. 백종원 카이막보다 꿀이 더 진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백종원 카이막집이 더 맛있었다. 헤헤 요렇게 방망이 같은 걸로 꿀을 듬뿍 뿌려주신다. 우유와 카이막 26리라 (6+20) https://g.page/ResitOzsut?share karakoy muhallebicisi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karakoy muhallebicisi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아침식사를 하고 나자르 투어의 로맨틱 투어에 참여했다. 자유여행 속에 한두번 정도 투어..

[터키/이스탄불] 2일차: 발랏지구 balat 고양이가 있는 카페 - 나프탈린k (cafe Naftalin K)_20191220

발랏지구도 이스탄불의 모든 곳이 그렇듯 고양이 천국이다. 발랏지구에 있는 나프탈린k 카페에서는 고양이 서너마리가 아예 같이 살고 있다. 카페 내 여기저기 원하는 테이블에 올라가서 잠도 자고 사람들과 노닥거리기도 하고 완전 영업냥이다. 이 카페에서만 2-3시간은 있었던 것 같다. 내 테이블에 이렇게 곤히 잠들고 계셔서 구경하느라...커피는 맛이 없었지만 ㅎㅎ 고양이 보는 낙으로 있었다. 다른 테이블에 계셨던 조금 더 큰 성묘, 도도하다. 뭔가 맘에 안드신지 마징가귀 시전 작고 소중한 냥이 귀여운 냥이 보러 오라옹!! - 커피와 케이크 25리라

[터키/이스탄불] 2일차: 백종원 스푸파 투어(나자르투어) - 발랏Balat 지구, 터키식 떡갈비 쾨프테 맛집, 차이티, 백종원 차이티, 고등어케밥_20191220

카이막을 먹고 배를 타고 발랏지구로 갔다. 배를 타기 전에 고등어 케밥도 먹었는데 soso~ 발랏지구는 이스탄불에서 최근 가장 힙한 곳이라고 한다. 빈민가였지만 도시재생사업으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져서 아기자기한 카페와 공방들이 들어서있다. 덜 발전된 가로수길이나 카페거리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다. 장사 방해하고 있는 고양이들, 발랏지구도 역시 고양이들 천지였다. 발랏Balat의 포토존! 시간을 잘 맞춰가야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역광이어서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지는 않았다. 발랏에서 가장 오래된 사탕가게를 들렸었다. 평소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시식 몇개 해봤는데 여기 사탕은 진짜 존맛탱이라서 한봉지정도 샀었다. 그램당 돈을 지불하는거라 먹고싶은 맛 다양하게 섞어서 샀다. 여행하면서 당 떨어질때..

[터키/이스탄불] 2일차: 백종원 스푸파 투어(나자르투어) - 시미트빵, Boris in yeri 카이막, 백종원 카이막

언제부턴가 혼자여행하면서 일정에 한두번은 꼭 투어를 하게되었다. 반나절 투어정도는 부담도 없고 혼자 알기 어려운 정보나 맛집을 손쉽게 다녀올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 특히 가이드님에게 듣는 쏠쏠한 쇼핑정보나 맛집 정보로 나머지 일정을 채워가면 더더욱 굿굿이다. 평소 티비를 잘 보지 않지만 한때 백종원의 스푸파 투어가 유명했던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터키 이스탄불도 방송 나갔다기에 바로 투어를 찾아봤다. 스푸파투어가 2개로 나뉘는 것 같은데 한개 투어만 선택했다. 투어는 너무너무 좋았다. 아침일찍 투어 장소로 가다가 만난 내 사랑 고양이들 - 이스탄불에서는 발에 치이는게 고양이라 고양이 구경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지하철에도, 버스정류장에도, 공원에도, 가게 앞에도 말그대로 냥밭이다. 그 만큼 터키 사..

[터키/이스탄불] 1일차: 터키 현지에서의 첫 케밥 AKCANLAR OCAKBASI, 벙크호스텔 근처 식당_20191219

벙크호스텔에서 체크인하고 넘넘 배가 고파서 호스텔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나름 괜찮아 보이는 식당이 있어서 일단 무작정 들어갔다. 가게 이름도 못읽고 그냥 케밥 파는 곳 같아서 갔다. 생각보다 매우 친절했다. 가게 이름을 기억하려고 메뉴판도 찍었다. 메뉴 추천해주시는 것으로 아무거나 먹었다. 평소에 케밥을 많이 먹었던 편도 아니었고, 현지에서 처음 먹는 케밥이라 비교 평가하는 것은 어렵지만, 나름 괜찮았다. 싹싹 비워 다 먹었다. 식전빵(?)으로 나오는건데 딱히 어땠는지 기억엔 없다. 무튼 꽤 괜찮은 케밥을 맛볼 수 있었다. - 케밥 40리라

[터키/이스탄불 숙소] 이스탄불 탁심 벙크 호스텔 bunk hostel

1년전 기억이라 어떤 기준으로 호스텔 위치를 정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교통은 편리했던 것 같다. 아마 공항버스 타기 쉬운 곳으로 했던 듯.. 조식 식당에서 보이는 뷰가 멋져보여서 예약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뭐 그래도 괜춘했다. 당시 낮에 도착했지만 유심사고 공항에서 이것저것 하느라 늦어져서 저녁쯤 도착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첨에 조금 헤맸지만 구글지도만 있다면 어디든 ok 내가 묵었던 곳은 여성 4인 도미토리였다. 왼쪽사진이 침대에 올라가서 본 맞은편이다. 오른쪽 사진은 입구쪽 2층 침대에 올라가서(내 침대) 찍은 사진이다. 방 자체가 좁은 직사각형 모양이다. 굉장히 좁다. 캐리어 큰거 들고와서 둘 곳이 없어 문 뒤에 놔두고 썼다. 조식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뷰-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는다..

[터키/이스탄불] 아시아나 항공 OZ0551 (인천-이스탄불) 20191219

한달 전 갑자기 터키에 가고싶어서 예매했다. 평소에는 결정을 못하는 편이지만 혼자 하는 무언가에 대해서는 굉장히 결정이 빠르고 실행력이 굉장한 편^^!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해 나의 마지막 여행일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약 5박 6일의 일정으로 계획했다. 아시아나 직항으로 시간도 딱 좋았다. 터키는 땅이 넓고 가볼 곳도 다양해서 보통 2주 이상 여행 계획을 세우지만, 나는 직장인이라는 한계로... 이스탄불 고양이들만 만나고 오는 목표를 가지고 떠났다. 정말 이번 여행의 목표는 관광보다는 맛집과 고양이였다. 12월 19일 9시 35분 출발 → 터키 현지 시각으로 12월 19일 15시 40분 도착 12월 24일 17시 20분 출발 → 한국 시각 12월 25일 9시 35분 귀국 아침일찍 인천공항에 와서 이륙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