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이탈리아 로마·아씨시

[이탈리아 4박6일] 로마의 대표적 관광지, 트레비분수 Fontana di Trevi_20180606

nya-ong 2018. 6. 1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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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트레비 분수로 향했다. Fontada di trevi 라고 써있는 지하철역에서 하차해서 구글맵을 켜고 약 10분간 걸었다. 초행길이라 조금 헤맸음. 오히려 스페인 광장인 spagna역에서 내려서 걷는게 나을 듯 하다.


오전 8시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트레비 분수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었고 계단에 앉아서 트레비분수를 스케치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전에 미리 와서 그림을 그리는 듯 했다. 낮에 사람 많을 때 한번 트레비를 방문했었는데 아침에 방문했을 때가 쾌적한 환경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왠만하면 모든 관광지는 아침 일찍 사람들 없을 때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트레비분수 앞에서 젤라또 하나를 사먹었다. 맛은 그냥 그랬다. 


그나마 아침이라서 사람이 적은 모습

낮에 오면 이렇게 트레비 분수 측면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동전은 던지지 않았고 시원한 물소리 들으면서 조각상들을 감상했다. 대칭을 이루는 구조로 가운데는 포세이돈이라고 했던 것 같다. 가이드분이 제일 상단에 있는 글자도 해석해 주셨는데 잘 기억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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