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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정원과 아늑한 모습에 반해 찾아간 우웨이차오탕!
도심 속에 있지만 마치 숲속에서 차를 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초록초록한 정원이 있는 앞마당을 지나면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작은 연못에는 잉어들이 살고 있다. 사람이 가까이가면 밥을 주는 줄 알고 입을 뻐끔 거리면서 몰려든다. 입 뻐끔 거리는건 좀 혐오(;;) 사진이어서 따로 올리지는 않겠다. 봐도 봐도 좀 소름돋는다 ^^;;
2층에서 바라본 연못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 계산할 때 1층에 잔잔한 버전의 아리랑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기본 셋팅으로 과자와 따뜻한 차가 나온다. 그냥 맹물은 아니었다. 과자는 향신료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나는 1인 우롱차 80g인가 작은거를 시켰다. 처음 차를 우려 먹을 때는 직원분이 친절하게 다 해주신다.
맛은 일반 우롱차 맛과 비슷했다. 바람이 세게 부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차로 몸을 녹였다.
편안하게 쉴 수 있었던 곳! 아무래도 찻집이라 시끄럽지도 않고 2층에는 특히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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