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다는 후기가 많아 선택하게 된 이즈싱글! 이즈싱글인은 First Square 역 바로 앞에 있다.
공항에서 온다면 First square에 내려서 길만 건너면 되고 기차역에서 온다면 맥도날드와 KFC에서 서브웨이가 있는 방향으로 쭉 올라오면 된다.
이 건물이 바로 이즈싱글인이 있는 건물!
10층에 올라가서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로 보이는 벽면
알록달록 엘레베이터
엘레베이터의 현 위치가 동그란 점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즈싱글인 입구로 들어가면 지도가 이렇게 벽면에 붙어있다. 벽면을 아예 지도로 만든 것 같다.
카운터 옆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팔고 있다.
오른쪽 분홍색 문을 통과하면 여자 전용 방으로 갈 수 있다. 반대편은 남자 전용방이 있다. 저 곳으로 들어가기 전에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한다. 실내화는 고무 재질이어서 욕실에서도 신을 수 있었다.
요렇게 1인실 방이 모여 있다. 딱 고시원 느낌이다.
나는 16번방! 참고로 외출할 때는 카드키를 카운터에 맡기고 들어올 때 다시 찾으면 된다. 잃어버릴 위험이 없어서 이 점은 좋았던 것 같다.
방은 굉장히 좁다. 침대 하나와 탁자 하나 딱 들어가는 정도다. 벽면엔 옷걸이가 두개 걸려있다.
욕실에 들고갈 수 있는 바구니, 칫솔, 물, 수건, 귀마개가 제공이 된다. 치약은 욕실에 비치되어 있다. 수건은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준다. 아래층에 있는 노래방때문에 새벽에 소음이 좀 있다. 그래서 귀마개를 주는 것 같다. 만약 잠귀가 밝고 예민한 편이면 다른 호스텔을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욕실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아고다에 나오는 사진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욕실이 넓은 편이어서 좋았다.
카운터 맞은편에 있는 공용공간이다. 아침에 조식도 여기서 간단히 먹을 수 있다. 조식은 빵, 만두, 시리얼정도로 간단히 준비되어 있다. 일요일은 운영을 안하는지 KFC 혹은 맥도날드에서 식사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간식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귀여운 강아지. 호스텔에서 키우는 건 아닌것 같고 잠깐 누가 데려온 것 같았다.
소음 외에 모든 것은 만족스러웠던 타이중 이즈싱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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