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숙소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순위로 보는 것은 위치! 그런 점에서 이비스 프라하 올드타운은 위치가 참 좋았다. 팔라디움 백화점 바로 옆에 있고,
화약탑은 걸어서 7분 거리, 천문시계탑이 있는 구 시가지도 10분이면 간다.
또한 숙소 앞에서 (건너지말고) 15번 트램을 타고 3정거장 정도 지나 Malostranske namesti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까를교가 보인다.
물론 구시가지쪽 통하면 까를교 역시 충분히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Malostranske namesti에서 내린 후 길 건너서 22번타 트램 타면 프라하성도 갈 수 있다.
[공항에서 호텔 가는 길]
1) 프라하 공항에서 119번 버스 탑승
2) Nadrazi Veleslavin에 내려서
3) 지하철 Namesti Republiky 하차
4) 팔라디움 백화점으로 나오면 끝!
공항에서 30분/24코루나 티켓을 샀고 지하철 탈 때에는 짐 티켓도 있어야 한댔는데 호텔 갈때는 걸리지 않고 무사히 갔다. 그런데 독일행 비행기 타러 공항가는 길에 검표했는데 그 때는 다행히 표 2개를 끊었던 상태여서 걸리지 않았다. 벌금은 거의 1,000코루나 가까이 한다고 하니 꼭 짐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참고로 프라하 교통편을 이용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은 두 가지!
1. 잔돈을 준비하자
티켓 판매기로 티켓 구매 시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으므로 동전으로 딱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펀치할 것
이용권은 시간 단위이기 때문에 첫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노란색 펀치기계에 반드시 첫 승차시간을 표시해야 한다.
이비스 프라하 올드타운 로비!
[호텔 내부]
첫인상은 깔끔했다! 조식은 안먹어서 모르겠고. 어메니티는 샴푸정도밖에 없으니 개인 용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심지어 내부 슬리퍼도 없음.
TV도 여러 채널이 나오는데 백 몇번쯤에 KBS WORLD가 나와서 평소 보지 않았던 드라마를 주구장창 봤다. 한국와서 이어 챙겨보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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