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스페인 마드리드

[스페인 마드리드] 에어차이나(CA908, CA123) 탑승 후기 (마드리드→북경→인천)

nya-ong 2018. 12. 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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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전에 간단히 사먹은 하몽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 스페인에서의 오렌지주스는 생과일! 강추강추.



마드리드에서 북경까지 가는 비행기는 3-3-3배열의 CA908이다. 에어차이나는 창문덮개가 없었고 자동으로 조절된다.

이륙 초반에는 창문에 썬팅기능이 없어서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동으로 약간의 썬팅이 되어 바깥하늘이 푸르게 보였다. 

첫번째 기내식은 누들! 기냥저냥 먹을만했다. 


북경 도착 2시간 전 제공되는 아침식사! 중국비행기 여러번 탔지만 제일 맛이 없었다. 생선으로 만든 두부? 같은 건데 비렸다.. 먹다 남기고 빵이랑 샐러드만 먹었다.

북경에서 약 3시간 대기 후 인천으로 가는 2-4-2배열의 CA123에 탔다.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기내식 줄 때 한국사람들에게는 한글로 적힌 메뉴를 보여주었다. 중국식 아침식사인 흰죽과 오믈렛 중 선택이었는데 당연히..(?) 오믈렛을 골랐다.

이 비행기는 화면이 터치가 아니라 좌석 옆 손잡이에 리모컨이 달려있다. 터치를 막 했는데 안되길래 고장난 줄 알았다^^;;

에어차이나에 대한 수많은 소문들과 후기로 사실 겁이 많았었는데 출국,귀국편 모두 지연 한번도 되지 않았고 짐 역시 잘 왔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에도 싸게 비행기표가 나온다면 당연히 또 탈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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