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바니에미 5

[핀란드 호텔 후기] 로바니에미 시티호텔 후기

로바니에미에서 1박할 곳으로 시티호텔을 예약했다. 이른 오전 도착이라 체크인 가능할지 메일 보냈었는데 방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도착 당일에 방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오전에 체크인하지 못했다. 짐만 맡기고 나가 놀다가 오후 3시쯤 돌아와 체크인을 했다. 생각보다 넓은 방에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창도 크게 있어서 좋았다. 침대에는 웰컴 인형이 놓여 있었다. 시티호텔 조식도 좋았다. 맛있는 메뉴도 많아 3-4접시 먹은 것 같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이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눈 오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드는 은은한 조명과 인테리어가 좋았다. 로바니에미를 다시 간다면 이 곳으로! ★★★★

[핀란드 로바니에미] 2017.10.07 - 클라우드베리 와플 존맛! 로바니에미 디저트 맛집 Cafe&Bar21

01. 로바니에미 1박 후 저녁 비행기로 다시 헬싱키로 돌아가야 하는 날! 오전에 조식으로 든든히 먹고 미리 찾아 본 카페로 향했다. cafe&bar21라는 곳인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11시 30분쯤 오픈이라서 시내 구경하다가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꽤 많았었다. 02. 내가 시킨 메뉴는 클라우드베리 와플♥ 존맛이다. 그리고 아메리카노11.8유로 03. 클라우드베리는 최북단, 캐나다 등 추운 지방에서 나는 베리 종류인데 상큼하고 맛이 좋다. 이거 먹고 귀국하는 날 마켓 광장에 들러서 클라우드베리 잼을 샀다. 04.카페 내부! 굉장히 깔끔하고 환하다. 05.그리고 이곳에서 젤라또를 꼭 먹어보라고 해서 작은 컵으로 하나 더 시켰다. 작은 컵이지만 맛은 3개나 고를 수 있었다..

[핀란드 로바니에미] 2017.10.06 - 로바니에미 교회 호수가 산책 그리고 세계 두 번째 최북단 맥도날드 방문

18.점심 먹고 걷다가 호수가 따라 걷다가 로바니에미 교회 발견! 교회 앞 호수가 너무 예뻤다. 자전거, 달리기, 걷기 등등 운동하는 주민들도 많이 보였다. 호수가 산책하면서 이곳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기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고, 시내도 가깝고.. 물론 심심하겠지만 조용하게 살기 좋을 것 같았다. 19. 호수 주변을 걸으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여기도 예쁘고, 저기도 예쁘고!! 호수에 비친 하늘과 풍경들이 환상이었다. 호수도 꽤 커서 2~3시간 동안 걸었던 듯 하다. 20. 떨어진 낙엽마저 예쁜 로바니에미. 헬싱키에서 느끼지 못한 핀란드의 자연을 비로소 로바니에미에서 만난 느낌이다. 21.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오로라 엽서를 받기 위해 맥도날드 방문! 썬데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받았다. 이..

[핀란드 로바니에미] 2017.10.06 - 연어 버거와 따뜻한 수프를 먹었던 로바니에미 맛집 로카 <Roka>

13. 오후 1시쯤 산타마을에서 로바니에미 시내로 복귀했다! 미리 알아둔 Roka로 향했다. 로바니에미 시내는 매우 작아서 어디든 도보로 이동 가능했다. 14. 내부 테이블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서 창가 쪽에 앉아 식사를 주문했다. 15. 카운터 쪽에서 커피는 셀프로 무한 리필로 마실 수 있다. 날이 추워서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였다. 16. 산타마을에서 먹지 못한 연어 수프에 대한 미련으로 연어 수프가 있는지 물어보니 없다고 했다. 추워서 따뜻한 것을 먹고 싶다고 하니 고기 수프를 추천해 주셨다. 그리고 연어 버거까지 함께 주문했다. 순록 버거도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연어를 선택했다. 연어덕후는 연어가 좋습니다. 17.8유로 나왔다. 17. 로카의 내부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지 현지인, 관..

[핀란드 로바니에미] 2017.10.06 - 엄청나게 볼 거리가 없었던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06.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8번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그러나 공항에서 나올 때 로바니에미 시내에 있는 호텔로 데려다주는 버스들이 있다. 7유로. 8번 버스보다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다. 07. 이른 오전이라 체크인을 할 수 없어 호텔에 짐을 맡기고 산타마을을 가기로 했다. 헬싱키와 달리 작은 도시라는 것이 느껴졌고 한산했다. 그리고 건물 외관이 유럽풍 뿜뿜 느낌이 아니었다. 심플했고 층수가 낮았다. 08. 공항, 산타마을, 로바니에미 시내까지 이 세 군데를 모두 도는 버스는 only 8번 버스! 로바니에미에서는 8번만 타면 길 잃을 일은 없다. 단 배차 간격이 1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꼭 시간을 확인하고 타야 한다. 버스정류장에 한 할머니가 계셔서 이 정류장에서 버스 타면 산타마을로 가냐고 물어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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