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체코 프라하·체스키 14

20170501 체코 2일차 - 체스키크롬로프,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

미리 한국에서 프라하 - 체스키 왕복 티켓을 샀다. 오전 8시, 오후 6시로 했던 것 같다. 체스키가 3-4시간이면 다 돈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천천히 더 돌아다닐 수도 있고, 점심 먹으러 간 식당에서 메뉴가 굉장히 늦게 나올수도 있고, 길을 잃을 수도 있고 등등 변수가 있기 때문에 촉박하게 잡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그랬으니까...ㅎㅎ 체스키크롬로프로 가는 노란 에이전시 버스는 안델역에서 나와 굉장히 시골스러운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예매자가 많았는 지 버스 2대로 출발했다. 옆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편하게 갔다. ▲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 체스키 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버스기사와 직원이 함께 탑승하고, 직원이 음료도 주고 헤드폰도 빌려준다. 버스가 굉장히 커다랗고해서 뒷문 아래쪽에 ..

20170430 체코 1일차 - 프라하 맛집, 다크코젤이 맛있는 믈라니체

체코에 가면 꼭 꼴레뇨와 코젤다크를 먹어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미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당 들어가자마자 예약했냐고 묻는 직원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무작정 앞으로 나아가다가 제지당했다. 다행히 이른 저녁에 방문해서 테이블이 딱 하나 비어있었다. 점원은 나 이후로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자리 없다고 기다려야 한다고 계속 말했다. 믈라니체는 꼭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보다가 잘 모르겠어서 캡쳐해둔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했다. 꼴레뇨와 다크코젤 총 365코루나! 한화로 약 16,000원 정도?! 또 한번 감동. 다크코젤 첫 맛은 정말 달콤했다. 평소 쓴 걸 싫어해서 맥주도 시원할 때 마시고 안 마시는데 다크코젤은 정말 쓴 맛이 1도 느껴지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타이거 레..

20170430 체코 1일차 - 프라하 유명 환전소, 천문시계탑, 프라하 구시가지, 틴성당, 까를교

체코 프라하 1일차 빨간간판 환전소 > 구시가지, 천문시계탑 > 까를교 새벽에 프라하에 도착해서 원래는 숙소에 짐을 두고 환전소를 찾아가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프라하에 도착하니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 바로 환전소로 향했다. 내가 가려는 유명한 빨간 간판 환전소는 오픈이 9시임에도 불구하고 오픈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선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Mustek 역에서 하차! 짐이 무거웠기 때문에 일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출구로 나왔다. 유명 빨간 간판 환전소는 여행자를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 근처에 있다. Ceska posta 라는 우체국을 찾으면 편하다. 8시 40분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내 앞에 3-4명 정도가 있었다. 기다리고 있으니 한국사람들도 많이 줄 서고 있었다. 9시 조금 넘어서 오픈하였고 무사히..

[체코호텔후기] 이비스 프라하 올드타운, 공항에서프라하 이비스 올드타운 호텔가는 방법

여행 중 숙소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순위로 보는 것은 위치! 그런 점에서 이비스 프라하 올드타운은 위치가 참 좋았다. 팔라디움 백화점 바로 옆에 있고, 화약탑은 걸어서 7분 거리, 천문시계탑이 있는 구 시가지도 10분이면 간다. 또한 숙소 앞에서 (건너지말고) 15번 트램을 타고 3정거장 정도 지나 Malostranske namesti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까를교가 보인다. 물론 구시가지쪽 통하면 까를교 역시 충분히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Malostranske namesti에서 내린 후 길 건너서 22번타 트램 타면 프라하성도 갈 수 있다. [공항에서 호텔 가는 길]1) 프라하 공항에서 119번 버스 탑승 2) Nadrazi Veleslavin에 내려서 3) 지하철 Namesti Republiky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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