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싱가폴

[싱가폴 여행] 싱가폴 택스리펀,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먹은 것들 (누들, 시리얼새우튀김, 카야토스트)20180922~25

nya-ong 2018. 9.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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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택스리펀 TAX REFUND

1) 물건 구매한 가게에서 확인받기 (여권필수)

2) 출국심사 전 기계에서 정보 입력하기

3) 출국심사 후 택스리펀 받기

무스타파에서 장을 보고 친구와 나는 각각 57~58싱달러가 나와서 친구 여권 하나로 택스리펀을 신청했다. 10싱 좀 안되게 택스리펀 받았다. 일단 무스타파에서 결제하고 지하2층(B2)로 내려가서 영수증과 여권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그 영수증들을 잘 챙겨서 공항 내 출국심사 입구 앞에 택스리펀 기계가 있는데 거기에서 정보를 입력하고, 출국심사 이후 바로 앞에 GTS REFUND이라고 쓰여진, 아래와 같은 이정표 보고 따라가면 된다.  



창이공항에서의 먹방

귀국 비행기 탑승 전 푸드코트에서 식사하고 마지막으로 카야토스트를 먹었다. 결과는 대성공, 다 존맛탱이었다. 푸드코트는 에스컬레이터로 한층 올라가야 한다. 푸드코트 내에서 식당과 음식을 정하고 음식 비용을 입구앞에서 푸드코트 전용 카드에 충전시키고, 각 식당에 가서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물론 충전은 사람한테 하면 된다. 무인기계 아님!

달짝지근한 맛있는 사태

볶음면과 시리얼새우튀김! 언뜻보면 후라이드 치킨 같은 저 시리얼들, 겁나 고소하고 맛있다. 

그리고 시내에 있는 야쿤토스트, 토스트박스보다 더 맛있는 카야토스트! 싱가폴에서 먹은 토스트 중 제일 맛있었다. 노릇노릇한 식빵과 카야잼, 뜨거움에도 녹지 않는 생버터는 가히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며 4조각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터미널 3에서 1 가는 길에 있다.

간장을 섞어내어 반숙이 덜 된 계란과 쉐킷쉐킷, 빵에 찍어먹으면 단짠단짠의 완성!

창이공항은 인천만큼 크고 넓고, 무엇보다 이렇게 여행자들을 위한 곳이 많다. 안마의자부터 발마사지 의자, 대기석도 푹신푹신한 소파들이 가득하다. 언젠가 환승을 해야하는 장거리 여행이 있다면 꼭 창이공항에서 환승 대기를 하고 싶게 만든다. 

토스트 때문에 창이공항 또 가고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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