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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깜깜해져서 자연스럽게 호이안 야경을 즐길 수 있었다.
참고로 마사지는 레몬트리를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해서 받지 못했다. 레몬트리가 있는 거리에 마사지샵이 많은데 그 중 현지 분위기 보다는 한인이 하는 곳으로 정했다. 왠지 더 청결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 곳이 레몬트리가 있는 거리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코코스파! 내부도 깔끔했다. 발마사지 했는데 시원하고 나쁘지 않았당.
호이안 거리마다 있는 등불, 예쁘다. 대만 지우펀 느낌이다.
야시장에서 명동에도 있고 동남아 야시장 어디든 있는 바나나-뉴텔라 또띠! 베트남은 코코넛도 뿌려준다.
각종 소소한 기념품도 많이 판다.
길거리에서 아무곳에나 들어가서 맥주와 프라이드 완탄을 먹었다. 미스리에서 먹은거랑 비주얼이 달라서 헉 했지만 맛있었다. 호이안 길거리에 각종 식당과 펍들은 한글로 이렇게 써있다. '에어컨 있음' 또한 호객행위는 '얼리버드' 라는 말을 많이한다.
맥주 1+1과 안주 1가지해서 약 19만동, 한화 만원정도.. 눈물나게 저렴한 물가를 제대로 느꼈다.
2018년, 호이안 방문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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