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일정은 아침일찍 오르세, 오랑주리 미술관을 찍고 근처에서 식사 후, 오후 시내투어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점점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파리! 오르세 개장시간에 맞춰 갔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무적의 뮤지엄패스로 빠르게 입장하고 한국어 오디오를 빌렸다. (5유로) 미술에 문외한이기 때문에 아는 작품만 골라 볼 생각으로 2층 고흐방에 갔다가 바로 5층으로 올라가서 빠르게 훑은 후에 다시 1층으로 내려올 계획이었다. 5층에서는 오르세에서 꼭 사진을 찍는 장소인 시계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역광일 때 외쿡인 아저씨한테 부탁했는데 잘찍어주셔서 무지 감사했다.흐릿하게 보이는 건너편의 모습고흐, 모네 이런 작품들도 다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두 작품! 바로 고양이가 그려진 그림들이다 *_* 역시 화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