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맛집 3

20170503 체코 4일차 - 프라하 맛집 추천, 프라하정육점 햄버거, 프라하 햄버거 추천 Lahudkarstvi eee Svacek, Lahůdkářství Sváček

프라하 마지막 날! 오후 비행기를 타고 독일로 넘어가는데, 오전에는 지금까지 못가봤던 하벨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이제야 시차적응이 됐는지 알람을 맞추지 않으니 8시~9시쯤 일어나게 되었다. 배고픔을 부여잡고 하벨시장으로 가다가 정육점인데 수제 햄버거도 만들어 파는 곳 발견 +_+ 숙소 근처에 가보려고 했었던 NASE MASO가 문을 닫아서 못먹고 돌아가나 싶었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서 들어갔다. 지금 찾아보니 페이스북에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이었다. 굉장히 공감되는 점수, 왜냐면 존맛이기 때문이다. 위치는 이 가게에서 나와서 바로 코너를 돌면 하벨시장이다. 햄버거와 맥주를 주문했다. 따로 메뉴판이 있지 않았다. '원 햄버거'라고 하니깐 알아서 주문해줬다. 맥주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서 골랐다. 햄버거..

20170502 체코 3일차 - 네루도바거리, 코젤다크가 맛있는 프라하 맛집 Kozlovna U paukert, 분위기 좋고 커피가 맛있는 EMA espresso bar

네루도바 거리를 걸었다. 체코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이어서 이렇게 대마초 관련 상품을 판다. 저 단풍잎같은 게 대마초 표시라고 한다. 구입 후 한국 들어가면 입국하는 순간 철컹 철컹할 수 있으니 주의! 예쁜 미술도구를 파는 가게! 체코에서는 색연필이 싸다고 한듯.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개이득! 네르도바 거리를 내려와 트램을 타고 narodni trida 근처의 까르푸까지 갔다. 까르푸에서 무겁게 쇼핑을 하고 코젤다크가 맛있다는 Kozlovna U paukert 가게를 찾았다. 점심시간이 지난 2-3시 경이어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할아버지 두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내가 들어왔고 이어서 어떤 한국 남자가 들어왔다. 메뉴는 눈에 익은 단어가 있는 걸로 시켰는데 굴라쉬가 나왔다. 그리고 아름다운 코젤맥..

20170430 체코 1일차 - 프라하 맛집, 다크코젤이 맛있는 믈라니체

체코에 가면 꼭 꼴레뇨와 코젤다크를 먹어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미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당 들어가자마자 예약했냐고 묻는 직원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무작정 앞으로 나아가다가 제지당했다. 다행히 이른 저녁에 방문해서 테이블이 딱 하나 비어있었다. 점원은 나 이후로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자리 없다고 기다려야 한다고 계속 말했다. 믈라니체는 꼭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보다가 잘 모르겠어서 캡쳐해둔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했다. 꼴레뇨와 다크코젤 총 365코루나! 한화로 약 16,000원 정도?! 또 한번 감동. 다크코젤 첫 맛은 정말 달콤했다. 평소 쓴 걸 싫어해서 맥주도 시원할 때 마시고 안 마시는데 다크코젤은 정말 쓴 맛이 1도 느껴지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타이거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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