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맛집 2

[프랑스 파리] 4일차 루브르 박물관 근처 점심 식사 cocorico

루브르 박물관 오전 반나절 투어를 끝내고 cocorico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 시간을 빗겨난 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었고, 내부도 한적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닭요리인가 오리요리를 시켰고, 어디선가 봤던 베스트메뉴인 어니언스프까지 주문했다. 퍽퍽할 것 같아서 레모네이드 같은 탄산음료도 시켰었나보다. (기억이 나질 않음..) 맛있긴 했는데 짭짤하기도 해서 탄산음료 두잔 시켰던 것 같다. 어니언 스프는 비쥬얼은 별로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주인과 직원들도 모두 친절했다. 여유있게 느긋하게 앉아있다 나왔다.

[프랑스 파리] 3일차 몽마르뜨 언덕 근처 맛집 pink mama, 바게뜨 1등 빵집 Le Grenier a pain

3일차 파리날씨가 무척 무척 좋았다. 그래서 맑은 날의 에펠탑을 보고싶어 아침일찍 에펠탑으로 갔다. 맑고 밝은 날 보는 에펠탑도 야경만큼 멋지다. 철로 된 구조물이 어떻게 이렇게 멋져보일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마르뜨 근처 pink mama 가기 위해 몽마르뜨를 거쳐간다. 나의 여행은 관광지보다는 관광지 근처 맛집 위주로 움직인다. 맛집을 가기 위해 관광지를 가는? ㅎㅎ 몽마르뜨 언덕과 성당 뒤로 골목 골목을 걷다가 도착한 pink mama.오픈전인데도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윗층이 인기가 많았지만, 나는 아무데나 앉아도 상관없었기 때문에 1층 바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무슨 치즈였는데 많이들 시켜먹는 메뉴여서 나도 한접시 시켰다. 혼자 여행할 때의 가장 큰 단점은 음식을 다양하게 시킬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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