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마지막 날의 점심은 상홍원우육면! 소고백화점 건너편에서 10분 내외면 도착한다. 오픈 시간은 11시30분인데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부지런 떨었더니 11시쯤 도착했다. 가게는 한창 오픈 준비중.. 그래서 근처를 기웃기웃 거리다가 어떤 학교쪽으로 갔다. 중고등학교 같은데 학교가 굉장히 커서 한바퀴 돌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날까지도 화창했던 날씨! 그런데 바람은 무섭게 불어서 좀 추웠다. 타이중 중고등학교! 일요일이라 문 닫혀있을 줄 알았는데 쪽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가봤다. 중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좀 작은 대학교 수준인 듯 했다. 기숙사도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아이를 데리고 산책온 부모들도 조금 보였다. 다시 상홍원우육면 근처로! 어떤 가게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