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트램을 타고 프라하 성으로! 바로 프라하성에 내리지 않고 한두어정거장 더 올라가서 수도원쪽부터 프라하 전경을 보면서 내려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흐리고 비가 조금 와서 걱정했지만 날씨는 금방 개었고 구름이 뭉게뭉게 정말 좋은 날씨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 길로 쭉 내려오면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프라하성 스타벅스가 나온다. 다행히 내가 갔을 시간에는 프라하성 스타벅스 포토존도 줄이 길지 않았고, 스타벅스 내부에서도 전경이 훤히 잘 보이는 자리도 비어있었다. 프라하의 빨간 지붕들은 봐도 봐도 너무 예쁘다. 스벅 안에도 들어갔다 왔는데 운 좋게 창가쪽 자리가 비어 있어 실컷 구경했다. 프라하성 입구 근처에 있는 건물인데 거의 4조원이라고 한다. 비슷한 문양의 건물을 보면 거의 색을 칠해 무늬를 표현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