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한국에서 프라하 - 체스키 왕복 티켓을 샀다. 오전 8시, 오후 6시로 했던 것 같다. 체스키가 3-4시간이면 다 돈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천천히 더 돌아다닐 수도 있고, 점심 먹으러 간 식당에서 메뉴가 굉장히 늦게 나올수도 있고, 길을 잃을 수도 있고 등등 변수가 있기 때문에 촉박하게 잡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그랬으니까...ㅎㅎ 체스키크롬로프로 가는 노란 에이전시 버스는 안델역에서 나와 굉장히 시골스러운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예매자가 많았는 지 버스 2대로 출발했다. 옆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편하게 갔다. ▲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 체스키 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버스기사와 직원이 함께 탑승하고, 직원이 음료도 주고 헤드폰도 빌려준다. 버스가 굉장히 커다랗고해서 뒷문 아래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