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상상력을 이렇게 글로 풀어쓴 필력에 감탄했다. 다양한 소재와 생각의 한계가 없는 상상력으로 구성된 짧은 단편집이다. 가까운 미래부터 아주 먼 미래까지, 진짜 작가가 쓴대로 진짜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만 같은 이야기다. 지금 현재가 책 속에선 과거가 되어있었고, 지금의 미래가 책속의 현재가 되어 있었다. 작가의 철학이 반영된 SF소설이기도 하고 우리가 현대 사회 속에서 생각해야 봐야 할 것들도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여전히 생겨나는 문제들은 미래에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점점 더 완벽해지고 진화해가는 발전된 문명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되짚어 준다. 개인적으로 과 을 제일 재미있게 읽었다. 은 어떠한 윤리적인 문제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생겼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