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3

[프랑스 파리] 3일차 몽마르뜨 언덕 근처 맛집 pink mama, 바게뜨 1등 빵집 Le Grenier a pain

3일차 파리날씨가 무척 무척 좋았다. 그래서 맑은 날의 에펠탑을 보고싶어 아침일찍 에펠탑으로 갔다. 맑고 밝은 날 보는 에펠탑도 야경만큼 멋지다. 철로 된 구조물이 어떻게 이렇게 멋져보일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마르뜨 근처 pink mama 가기 위해 몽마르뜨를 거쳐간다. 나의 여행은 관광지보다는 관광지 근처 맛집 위주로 움직인다. 맛집을 가기 위해 관광지를 가는? ㅎㅎ 몽마르뜨 언덕과 성당 뒤로 골목 골목을 걷다가 도착한 pink mama.오픈전인데도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윗층이 인기가 많았지만, 나는 아무데나 앉아도 상관없었기 때문에 1층 바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무슨 치즈였는데 많이들 시켜먹는 메뉴여서 나도 한접시 시켰다. 혼자 여행할 때의 가장 큰 단점은 음식을 다양하게 시킬 수 없다는 것...

[프랑스 파리] 2일차 에펠탑 근처에서 저녁식사 les cocottes

오후에는 여행의 신이라는 여행업체를 통해 시내투어를 했다. 왜 오후투어를 신청했는지 2년이 지난 지금에 생각날리 없다. 여행기는 바로바로 써야 기억이 휘발되지 않는데, 늘 이렇게 늦게 쓰면서 후회막심. 코로나로 여행을 못가는 지금, 또 다시 다짐한다. 여행기는 바로바로 쓰자. 무튼, 여행의 신 오후 파리 시내투어는 에펠탑 야경지에서 종료된다. 그래서 가이드님의 추천을 받은 몇 군데 중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갔다. 에펠탑에서 도보 15분인가? 그리 가깝지는 않았다. 내가 향한 곳은 les cocottes. 다리를 건너 이렇게 에펠탑 밑을 지나 골목 골목을 걸었다. 관광지 근처에서 조금만 멀어지면 밤엔 조금 무섭다. 밤에는 바와 함께 운영되는 것 같았다. 문 입구에 사람들이 맥주 한컵씩 들고 서 있어서 만석인..

[프랑스 파리] 1일차 개선문, fiveguys, 라뒤레본점 샹젤리제거리, 야경(노트르담성당, 에펠탑)

숙소에 짐 맡기고 바로 샹젤리제 거리로 나와 개선문으로 향했다. 파리에 오면 가장 하고싶었던 것 중 하나가 개선문에서 파리 시내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다만 첫날엔 날씨가 너무 흐렸고 날씨가 좋은 날은 무료개방일이라 줄이 겁나 길어서 못올라갔다..ㅠㅠ우리나라의 광화문 느낌이다. 도로 한가운데 사진찍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두었는데 좀 위험해 보였다 ㅠㅠ아래 지하도를 이용해서 개선문 앞으로! 그리고 수백개의 계단을 오르고 오르면 파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에펠탑도 보인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9개인가 12개인가 길이 뻗어져 있다. 개선문을 내려와서는 늦은 점섬을 먹었다. five guys에 가서 간단히 햄버거와 콜라를 마셨다. 미니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우리나라의 일반 크기 느낌..1층에서 주문하고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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