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ana에서 꿀대구와 먹물빠에야를 먹어보고싶어서 동행들을 이끌고... Susana로 갔다. 사람이 많았지만 다행히 웨이팅하지 않았고 우리가 들어온 이후부터는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먹물빠에야, 꿀대구, 꼴두기튀김, 샹그리아와 클라라맥주를 먹었다. 여럿이 먹으면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Susana는 어제 잘못들어간 prada atope 맞은편에 있다. 꿀대구 Bacalao gratinado con pisto tomate 처음에 스페인어로 명칭을 몰라서 꿀이라길래 miel 얘기했더니 못알아들었다. ㅎㅎ 소스가 꿀처럼 달달해서 우리말로 꿀대구라고 하는건가 싶었다. 달달한게 맛있었는데 바르셀로나에 다녀온 동행 한명은 바셀에서 먹은게 더 맛있었다고 했다. 먹물빠에야!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