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벨시장에서 다시 까를교로! 이래저래 구글맵에 의지해서 걸어갔던 것 같다. 그러다 어떤 골목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멀리서 까를교와 프라하성을 한번에 볼 수 있었던 곳이었다. 날씨가 맑아 더 예뻐보였던 까를교였다. 그리고 까를교 아래로 내려가 골목길을 요리조리 걷다보면 나오는 존레논벽! 상징적인 의미라서 갔다왔는데 굳이 시간을 내어 따로 갈 필요는 없고 까를교 가는 길에 들리면 좋을 것 같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만 유명한지 한국인들만 있었다. 숙소가 있는 namesti Republiky 역 앞에 쪼끄마한 광장이 있는데 작은 시장이 열려있어서 구경했다.마카롱을 파는 곳이 있어서 3개정도 샀다. 별 기대없이 샀는데 존맛탱. 파스타치오가 참 맛있었다. 체코에서는 맛없는 걸 찾는게 더 쉬울 것 같다. 팔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