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짧은 일정인 관계로 빠르고 효율적인 동선이 필요했다. 숙소가 시먼딩이고 첫날 일정을 용산사와 대만 보피랴오 거리에서 끝낸 우리는, 저녁 식사 전에 까르푸를 먼저 털기로 했다. 당시 만보 이상 걸었던 터라 매우 힘들었지만 힘을 내서 더 걷기로 했다 ^^! 까르푸 2층에는 (2층인가 3층이었음) 한국인들이 많이 사 가는 물건만 모아놓은 곳이 있으니, 우선 이곳 먼저 털어야 한다. 꼭 사야 할 물건을 모아놨다고 한 것을 알았지만, 들어갔던 입구가 달랐었는지 나중에야 발견했다. 천인명차 브랜드의 무난무난한 우롱차 커피를 줄이고 차를 마셔보자는 목표를 갖고, 이번에 천인명차 우롱차로 입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잎차 2통과 티백 1통을 구매했다. 쇼핑 후 다음날 택시투어를 했는데 기사분이 말씀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