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핀란드 헬싱키·로바니에미

[핀란드 헬싱키] 2017.10.05 - 헬싱키 지하철 타고 헬싱키 대학교, 헬싱키 대성당 구경

nya-ong 2018. 1.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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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3일차는 온전히 헬싱키를 구경하는 날이라서 어젯밤 탈린에서 헬싱키로 돌아오고, 숙소로 돌아가는 트램을 탈 때 1day권을 구매했었다. 숙소에서 헬싱키 대성당을 가려고 검색하니 kkampi 역에서 지하철을 타라고 나왔다. 2정거장 정도 지나 Helsingin yliopisto(헬싱키 대학교)에서 하차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헬싱키 대성당이다. 참고로 헬싱키의 지하철은 노선은 하나다.



02.
지상으로 나와 골목을 걷다 보면 유럽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헬싱키와 어울리는 초록, 노랑 조합의 트램. 볼 때마다 헬싱키와 찰떡궁합이다.


03. 
구름 잔뜩,비바람이 부는 오전에 만난 헬싱키 대성당이다. 오기 전엔 파란 하늘 아래 있는 대성당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우중충한 날씨 속에 굳건히 서 있는 모습도 나쁘지 않았다. 밤에 봤을 때와 아침에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04.
하얗고 단정한 외관과 유사하게 내부도 크게 화려하지 않았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도 많이 없어 조용히 구경했다.




05. 
대성당을 등지고 바라본 원로원 광장의 모습이다. 저 동상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로 2세 동상이라고 한다.러시아에 지배당하던 시절의 역사를 보여준다는데 핀란드는 러시아에 대해서는 큰 감정이 없는 것일까? 우리나라였으면 이미 조선총독부 건물처럼 폭파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텐데.




06.
오후에 마켓 광장 문 열었을 때 구매한 마그네틱으로 한 컷! 집 냉장고엔 이렇게 여행지에서 사온 마그네틱이 가득하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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