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대성당 3

[핀란드 헬싱키] 2017.10.05 - 헬싱키 마켓 광장, 우스펜스키 대성당

07. 헬싱키 대성당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마켓 광장이 펼쳐진다. 주황색 포장마차들이 나란히 서서 각종 과일, 채소, 야채, 먹거리, 기념품 등을 팔고 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문을 여는 듯하다. 항구의 도시 답게 배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도 있다. 부산 느낌도 많이 난다. 08.유럽에서 느끼는 건 과일을 참 예쁘게 진열해서 판다는 것이다. 조화로운 색들로 예쁘게 예쁘게~ 참고로 블루베리, 클라우드베리 잼을 사왔는데 맛있었다. 굿굿. 작은 건 5~6유로, 큰 거는 10유로 정도 했는데 무거울까 봐 작은 거로 했는데 집에서 먹다보니 큰 사이즈로 사올걸 후회했다.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마켓광장에 다시 들러서 연어 수프도 먹고 기념품 파는 것도 구경했다. 그건 나중에 마지막 날 후기에 쓸 예정! 09...

[핀란드 헬싱키] 2017.10.05 - 헬싱키 지하철 타고 헬싱키 대학교, 헬싱키 대성당 구경

01. 3일차는 온전히 헬싱키를 구경하는 날이라서 어젯밤 탈린에서 헬싱키로 돌아오고, 숙소로 돌아가는 트램을 탈 때 1day권을 구매했었다. 숙소에서 헬싱키 대성당을 가려고 검색하니 kkampi 역에서 지하철을 타라고 나왔다. 2정거장 정도 지나 Helsingin yliopisto(헬싱키 대학교)에서 하차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헬싱키 대성당이다. 참고로 헬싱키의 지하철은 노선은 하나다. 02.지상으로 나와 골목을 걷다 보면 유럽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헬싱키와 어울리는 초록, 노랑 조합의 트램. 볼 때마다 헬싱키와 찰떡궁합이다. 03. 구름 잔뜩,비바람이 부는 오전에 만난 헬싱키 대성당이다. 오기 전엔 파란 하늘 아래 있는 대성당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우중충한 날씨 속에 굳건히 서 있는..

[핀란드 헬싱키] 2017.10.03 - 커피가 맛있는 에스프레소 하우스, 헬싱키 대성당 야경

14. 스토크만 백화점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쇼핑몰인 FORUM에서 에스프레소 하우스 발견. 핀란드 여기저기서 보이는 카페 체인점이다. 15.맛있는 빵들과 샌드위치,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배가 불렀기 때문에 바닐라 라떼 한 잔만 시켰다. 약 4유로 정도.아메리카노 먹을까 했는데 뭔가 다른 걸 시켜보고 싶었다. 16멋진 오빠가 하트 그려줌. 헤헤. 잘생기면 다 오빠 아닌가요 17.카페에서 몸을 좀 녹였다. 이대로 숙소로 바로 돌아가긴 아쉬워서 헬싱키 대성당에 가보기로 했다. 중앙역 근처에서 도보로 15~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초행길이라서 방향을 잘못 찾아서 돌고 돌았다. 비는 오고 바람도 불고 ㅠㅠ 무튼 대성당 근처에는 에스플라나디공원도 있으니 겸사 겸사 방문하면 된다. 18.비가 추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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