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신동 권선로882번길 43-7 프로마쥬블랑 지난번 밤 늦게 가니 디저트가 다 팔려서 커피만 먹었던 적이 있었다. 그 뒤로 아른아른 티라미수앓이.앓이를 끝내기 위해 점심쯤 갔다.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4,200원 그리고 티라미수 6,000원! 티라미수 크림이 달지 않아 단것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빵덕후 케잌덕후는 꿀떡 꿀떡 챱챱챱 클리어! 촉촉해서 더 잘 들어간다. 그리고 카페 한켠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을이! 아무래도 불특정 다수가 많이 오는 카페이다보니 만지지거나 부르지 말아달라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가끔 손님이 없을 땐 사장님이 가을이와 카페 주변으로 잠깐 산책을 나가시는 것 같다. 낮에 와도 좋지만 밤에 특히 은은한 조명으로 더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