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 당일치기 2

20170501 체코 2일차 - 체스키크롬로프, 맛집 파파스 레스토랑 그리고 인생 스트루들을 만난 날!

체스키 성에서 내려와 근처를 산책하다가 시간을 보니 어느덧 점심때가 훌쩍 지나있었다. 그래서 미리 찾아봤던 파파 레스토랑을 가기로! 그런데 구글이 제대로 잡지 못해서 한참을 빙빙 돌다가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막상 다른 곳을 들어가기엔 용기가 나지 않았다. 겨우~겨우 블로그 검색해보고 해서 찾을 수 있었다. 역시나 맛집 답게.. 한국인들 사이의 맛집 답게 한국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테이블도 거의 꽉 차있는데 사람이 들어오던 말던 신경도 쓰지않고 바쁘게 일하는 직원들. 체코는 불친절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일반인은 친절한데 관광객을 많이 만나는 사람들이 무뚝뚝하고 무신경해서 불친절하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참고로 직원을 부를 때 손을 드는 건 실례라고 하는데 너무 안쳐다보고 바삐 움..

20170501 체코 2일차 - 체스키크롬로프,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

미리 한국에서 프라하 - 체스키 왕복 티켓을 샀다. 오전 8시, 오후 6시로 했던 것 같다. 체스키가 3-4시간이면 다 돈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천천히 더 돌아다닐 수도 있고, 점심 먹으러 간 식당에서 메뉴가 굉장히 늦게 나올수도 있고, 길을 잃을 수도 있고 등등 변수가 있기 때문에 촉박하게 잡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그랬으니까...ㅎㅎ 체스키크롬로프로 가는 노란 에이전시 버스는 안델역에서 나와 굉장히 시골스러운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예매자가 많았는 지 버스 2대로 출발했다. 옆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편하게 갔다. ▲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 체스키 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버스기사와 직원이 함께 탑승하고, 직원이 음료도 주고 헤드폰도 빌려준다. 버스가 굉장히 커다랗고해서 뒷문 아래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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