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편 SQ007올해 추석은 싱가폴에서 지내기로 결정하고 일찌감치 비행기표를 끊어놓고 기다린 지 어언 11개월 쯤 되었을 때 드디어 가는구나 싶었다. 21일에서 22일로 넘어가는 12시 35분 밤비행기로 출발! 하늘에서 본 한국의 야경도 끝내준다.3-3-3 배열의 최신식 비행기임을 모니터 화면과 리모컨에서 느낄 수 있었다. 모니터에서 메뉴 자체는 한국어 지원이 가능하지만 외국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는 한국어 자막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USB로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고, 이코노미석임에도 자리가 많이 좁지 않다. 밤비행기라서 비행경로만 틀어두고 잠만 잤다. 발받침대도 있고 앞좌석 주머니도 크기별로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했다.양말과 일회용 양치도구도 파우치에 담아서 준다.밤비행기라서 도착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