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마지막 날! 오후 비행기를 타고 독일로 넘어가는데, 오전에는 지금까지 못가봤던 하벨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이제야 시차적응이 됐는지 알람을 맞추지 않으니 8시~9시쯤 일어나게 되었다. 배고픔을 부여잡고 하벨시장으로 가다가 정육점인데 수제 햄버거도 만들어 파는 곳 발견 +_+ 숙소 근처에 가보려고 했었던 NASE MASO가 문을 닫아서 못먹고 돌아가나 싶었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서 들어갔다. 지금 찾아보니 페이스북에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이었다. 굉장히 공감되는 점수, 왜냐면 존맛이기 때문이다. 위치는 이 가게에서 나와서 바로 코너를 돌면 하벨시장이다. 햄버거와 맥주를 주문했다. 따로 메뉴판이 있지 않았다. '원 햄버거'라고 하니깐 알아서 주문해줬다. 맥주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서 골랐다. 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