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8번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그러나 공항에서 나올 때 로바니에미 시내에 있는 호텔로 데려다주는 버스들이 있다. 7유로. 8번 버스보다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다. 07. 이른 오전이라 체크인을 할 수 없어 호텔에 짐을 맡기고 산타마을을 가기로 했다. 헬싱키와 달리 작은 도시라는 것이 느껴졌고 한산했다. 그리고 건물 외관이 유럽풍 뿜뿜 느낌이 아니었다. 심플했고 층수가 낮았다. 08. 공항, 산타마을, 로바니에미 시내까지 이 세 군데를 모두 도는 버스는 only 8번 버스! 로바니에미에서는 8번만 타면 길 잃을 일은 없다. 단 배차 간격이 1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꼭 시간을 확인하고 타야 한다. 버스정류장에 한 할머니가 계셔서 이 정류장에서 버스 타면 산타마을로 가냐고 물어보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