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는 곳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상점들이 있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인 듯 하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는 식당과 각 식당의 추천 메뉴를 듣고 원하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여러개 추천해 주셨는데 나는 학센을 안 먹어봐서 학센이 맛있다는 식당으로! 식당 내부는 약간 고풍스러우면서도 살짝 촌스러운 느낌도 있다. 나는 혼자여서 가이드님과 같이 먹게 되었는데 학센과 네덜란드산 치즈를 곁들인 아스파라거스를 시켰다. 한국에서 봄나물 먹듯 독일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먹는다고 한다. 존맛개맛이었음. 그리고 쓴 맛을 싫어하는 나를 위해 달달한 와인도 추천해주셨다. 점심식사 이후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졌고 배를 타로 라인강을 따라 두번째 마을인 바하라흐로 가야해서 배 선착장으로 향했다. 뤼데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