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시벨리우스 공원에서 호수가 있는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레가타 카페. 호수를 배경 삼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다. 레가타 카페까지 가는 길도 예쁘다. 31. 호수 위에 떠있는 것 같은 벽돌색의 레가타 카페! 내부는 굉장히 작았다. 테이블이 양옆에 3~4개씩 있었는데 아주 따닥따닥 붙어있을 정도로 매우 작았다. 천장도 낮아서 더 좁은 느낌이 들었다. 32. 그러나 야외는 넓게, 이렇게 호수를 따라 테이블들이 놓여 있다. 해가 쨍쨍한 날 오면 진짜 대박일 듯 싶었다. 근처에는 보트를 빌리는 곳도 있다. 33. 내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개흐리고 비도 오락가락해서 야외에 있는 탁자와 의자들은 다 젖어 있었다. 레가타 카페 내부도 이미 먼저 온 손님들로 이미 꽉 차 있는 상태여서 포장하거나 밖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