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은 밤늦게 도착해서 바로 호스텔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에 예약해둔 시내투어를 위해 나왔다. 9시까지만 집합장소로 가면되지만,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새벽 4~5시부터 눈이 떠져서 그냥 일찍 준비하고 나왔다. 호스텔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하려고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폰디. 오전 7시에 오픈한다. 주변 호스텔의 아침 조식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매일 아침 방문했는데 계산대 앞에 각종 호텔, 호스텔들의 조식쿠폰이 가득했다. 첫날 이 곳에서 마신 카푸치노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존맛이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도 라떼 혹은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첫날 같은 맛이 아니어서 아쉬웠다. 초코소라빵 안에 초코 크림도 듬뿍 들어있어서 달달하게 잘 먹었다. 오전에는 카페로 운영하다가 저녁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