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랏지구도 이스탄불의 모든 곳이 그렇듯 고양이 천국이다. 발랏지구에 있는 나프탈린k 카페에서는 고양이 서너마리가 아예 같이 살고 있다. 카페 내 여기저기 원하는 테이블에 올라가서 잠도 자고 사람들과 노닥거리기도 하고 완전 영업냥이다. 이 카페에서만 2-3시간은 있었던 것 같다. 내 테이블에 이렇게 곤히 잠들고 계셔서 구경하느라...커피는 맛이 없었지만 ㅎㅎ 고양이 보는 낙으로 있었다. 다른 테이블에 계셨던 조금 더 큰 성묘, 도도하다. 뭔가 맘에 안드신지 마징가귀 시전 작고 소중한 냥이 귀여운 냥이 보러 오라옹!! - 커피와 케이크 25리라